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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응체계, 다 뜯어고친다는 각오로 개편"

2016.09.23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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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또 지진 대응체계의 획기적인 개편을 지시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고의 대응태세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해 대응체계 개편을 강하게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인식해 온 탓에 지진 대응과 관련해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이번 경주지진을 통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우리의 지진 대응체계에 대해서 문제가 지적되거나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뜯어고친다는 각오로 새롭게 개편해야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긴급재난문자 등 재난정보 전파가 빠르고 실제 도움이 되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진피해조사와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제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실제 금리인상으로 가는 과정에서 우리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관계 수석실은 관계 부처와 협력해서 24시간 시장상황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어떤 상황 변화에도 우리 경제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최고수준의 대응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랍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면서 이와 관련해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규제프리존특별법 통과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규제프리존특별법은 특별한 쟁점도 없고, 여야를 떠나 각 지역의 시도지사와 지역주민 모두의 기대가 큰 만큼 국회가 우선적으로 논의해서 통과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노동개혁 입법도 더이상 미루거나 지체할 수 없다"며 노동개혁 관련법의 국회통과도 당부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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