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태풍피해 조기 복구에 행정력 집중

장·차관 피해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복구 지원

2016.10.07 행정자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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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홍윤식 장관과 김성렬 차관이 7일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는 등 조기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윤식 장관은 이날 울산을 방문해 이번 태풍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인 태화종합시장을 찾아 배수 작업 등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태풍피해가 가장 심각한 울산 중구로 이동한 홍 장관 일행은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피해 복구를 도왔다.

행자부는 전국자원봉사센터와 부산, 대구 등 인근 지자체의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울산 피해 복구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홍 장관은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를 입으신 울산시민들을 돕기 위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태풍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행자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가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렬 차관도 이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 마린시티를 찾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 복구를 격려했다.

김 차관은 “예기치 못한 태풍피해로 근심이 깊은 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산시가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주민여러분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차관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 통일전에서 열린 통일서원제에 참석해 지진과 태풍 피해에도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문의: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 02-2100-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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