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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엔서 북한인권 문제 지속 공론화

이정훈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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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정훈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27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개최되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해 발언했다고 2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정훈 대사는 ‘북한인권법’에 따라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임명된 이후 처음 참석하는 이번 유엔 회의에서 주민들의 인권과 민생은 도외시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집착하고 있는 북한의 행태를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는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올해 8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유엔 총회에서 처음 개최되는 상호 대화다.

이에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의 평가와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국제사회의 우려와 관심사항을 특별보고관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는 매년 3월 인권이사회 및 10월 유엔 총회에서 개최 중이다. 특별보고관의 북한 상황에 대한 브리핑 및 회원국들의 발언으로 진행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회의 참석을 비롯해 유엔 총회 북한인권 결의 채택, 연내 북한 인권에 대한 안보리 토의 개최 등 계기를 활용해 유엔 내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공론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외교부 국제기구국 인권사회과 02-210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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