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올해 탈북민 통일부 공무원 채용 경쟁률 13.6대 1

행정9·7급 총 3명 선발 예정…공직사회 다양성·개방성 확대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통일부는 8일 작년에 이어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을 대상으로 일반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행정7급 1명, 행정9급 2명으로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지난 2015년 행정7급, 행정9급 등 총 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고 행정7급 정규직 임용은 정부 최초로 시행한 것이다.

행정7급은 인문·사회과학 석사 학위, 행정9급은 일반사무분야 경력을 응시요건으로 한다.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공고 및 접수 결과 40명 이상이 응모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평균 13.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채용을 통해 탈북민에게 정규직 공무원 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탈북민 사회 내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다양성 및 개방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민 3만명 시대를 맞이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 탈북민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통일부 운영지원과 02-2100-5663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