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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정부 대표단 파견…트럼프 인수위와 협의

조태용 국가안보실 제1차장 단장…한미동맹 관계 재확인

2016.11.15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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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조태용 국가안보실 제1차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 고위 실무대표단이 16~19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10일 전화통화에서 양국이 한미동맹 및 북핵 문제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기기로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정부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제1차장.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조태용 국가안보실 제1차장.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대표단은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용우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부처 고위 실무급 인사들로 구성됐다.

정부대표단은 미국 방문 기간 미국 대통령 인수위원 및 차기 행정부에 참여 가능성이 예상되는 주요 인사들과의 접촉을 통해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과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고조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의 심각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아래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의 철저한 이행 및 강력한 대북압박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미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의 상호 호혜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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