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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의료 지원, 지역 사회에서 활발

하나원-조선대병원-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 24번째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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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24번째 의료 지원 협약이 체결된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조선대학교병원·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와 13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의료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전남 지역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 진료비 경감 및 진료 편의 제공, 지역 사회 북한이탈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로 이뤄져 있다.

하나원은 정부3.0 민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현재 총 23개 병원 및 단체와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 지역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거점 병원의 확보라는 의미가 있다.

정부-민간 병원-민간 지원 단체 간 의료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사회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예상된다.

하나원은 의료 지원에 대한 북한이탈주민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민간 병원-민간 지원 단체 간 의료 협약 체결, 관계기관 협력 의료비 지원 사업, 4개 병원(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내 상담실 운영 등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남북하나재단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남한에 거주하는 탈북민 1만 2777명 대상 ‘가장 우선순위로 받고 싶은 지원’은 의료 지원이 40%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거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탈북민들은 진료비 경감과 진료 편의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며 병원 측도 탈북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및 공공 의료 기관과 의료 지원 협약 체결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및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통일부 하나원 관리후생과 031-670-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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