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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한국서 아셈 경제장관회의 열린다

산업부, 준비기획단 출범…개최시기 회원국 의견수렴 뒤 확정

2016.12.19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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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13동 ASEM EMM 준비기획단 사무실에서 정만기 1차관, 우태희 2차관과 김완기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SEM EMM 준비기획단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19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13동 ASEM EMM 준비기획단 사무실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 정만기 1차관, 우태희 2차관과 김완기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SEM EMM 준비기획단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내년 하반기에 우리나라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통상·경제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열린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SOMTI) 의장 성명서가 회원국 내부 절차를 거쳐 최종 채택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아셈 경제장관회의(ASEM Economic Ministers’ Meeting) 한국 개최가 최종 결정됐으며 이에 따라 19일 준비기획단을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

아셈(ASEM)은 아시아·유럽 지역 51개 회원국과 2개 지역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내년 하반기 한국에서 회의가 열리면 2005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회의 이후 12년 만이다.

산업부는 내년 회의는 최근 확산하는 보호무역주의와 통상환경 변화에 아시아·유럽이 공동 대응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현판식에서 주형환 장관은 “아시아와 유럽이 함께 참석하는 경제장관회의가 의미있는 성과를 내도록 시의성 있는 의제선정이 중요하다”면서 “무역·투자 원활화와 같은 전통적 이슈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 성장 등 새로운 이슈들을 균형 있게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개최시기는 회원국들의 의견을 모아 확정할 예정이다. 개최도시는 접근성과 행사운영 능력, 행사장 및 숙박시설 등을 감안해 광역지자체 중 한 곳을 선정하게 된다.

문의 : ASEM 경제장관회의 준비기획단 기획총괄팀 044-203-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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