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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철저 대비”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운영…국민 불편 최소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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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에 대비해 20일 오전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운영을 개시하고 관계기관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회의에서 스케줄 조정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결항 노선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파업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전 안내와 대체편 제공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이에 국토부는 감편 규모가 크진 않지만 동절기를 맞아 안전운항을 위해 더욱 더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고 연말·연시 여행 수요가 많고 수출기업 피해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점 등을 들어 항공사들에게 대체 항공편 제공, 안전점검 강화 등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항공은 노사간 근로조건 교섭 결렬로 오는 22~31일 10일간 전체 조종자 약 2700명 중 189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국토부는 16일 수송·예약승객 조치현황 모니터링과 특별안전감독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대한항공은 노사간 근로조건 교섭 결렬로 오는 22~31일 10일간 전체 조종자 약 2700명 중 189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국토부는 20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에 대비해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운영을 개시하고 관계기관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특히 대한항공에는 조종사 피로관리 등 안전규정 철저준수 및신속한 안내, 환불 조치 및 대체편 제공, 타 항공사로 승객 이전 등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과 관련해 수송상황·안전관리 현황 등의 실시간 점검, 상황 전파·관계기관 협의 주관 등 파업에 대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파업 종료 시까지 안전운항 확보 및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 044-20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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