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일상 생활 속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제6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에서 약 4000명 규모로 운영되는 모니터단은 2009년부터 활동했으며 17만여건의 정책제안과 6만 5000여건의 생활 속 민원을 제보했다.
이번에 모니터단으로 선발되면 3월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인터넷 및 컴퓨터로 기본적인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사람 중 국민제안 등 생활공감 아이디어가 많거나 국·도정에 관심이 많은 사람, 정책현장 참여 및 정책모니터링이 가능한 사람, 나눔·봉사 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에 지장이 없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생활공감 국민행복(www.happylife.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각시도, 시군구는 직능·지역별 자격 요건 등을 고려해 오는 2월 24일 누리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선발된 모니터단 중 활동 우수자를 선정,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종 정책현장 모니터링 등의 참여기회도 부여할 방침이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킬 정부 정책의 파트너를 모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자치부 국민참여정책과 02-2100-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