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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 첫 방문지는 DMZ

황 권한대행 예방·공동 기자회견·윤 외교장관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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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 6일 워싱턴DC의 한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7일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 6일 워싱턴DC의 한 행사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15일부터 일본-한국-중국 순으로 동북아 순방에 나선 틸러슨 장관은 17일 오전 첫 방문국인 일본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발해 한국에 도착한 뒤 DMZ를 방문할 예정이다. 

틸러슨 장관은 이후 같은 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예방한 뒤 윤병세 외교장관과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의 방한에 대해 “국무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방한으로서 북핵·북한문제에 대한 빈틈없는 한미공조와 한미동맹 강화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한다”며 “최근 북한도발 등 영내 안보상황에 대한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협의는 그간 연쇄적으로 진행돼 온 한미양국 간 협의를 더욱 진전시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위급 공조의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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