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인력개발원(환경부), 관세국경관리연수원(관세청)이 2016년 공무원교육훈련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인사혁신처는 33개 공무원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해 우수사례 발굴 결과, 국립환경인력개발원과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교수요원에 대한 강의기법 향상교육으로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타 교육기관과 교육과정·강사를 공유하는 등 협업·개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대화·토론 방식의 교과를 확충해 소통능력, 업무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교육을 강화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사처는 각 교육훈련기관의 역량 강화와 발전방향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 유공자에게 인센티브(정부표창·포상금 등)를 부여하고 있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교육기관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공무원 인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