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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안보상황 위중…한미 방위태세·대북공조 강화”

“군 즉각 대응태세 유지…국제사회와 단호히 대응”

2017.07.04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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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한 양국의 견고한 연합방위태세와 긴밀한 대북공조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언급한 뒤 “외교·안보 부처는 미국 등 우방국과 공조해 금일 도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조치 및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독일 방문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방부와 합참은 대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어떠한 비상 사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굳건히 유지해 달라”며 “지금 우리가 맞이한 안보 상황은 한 치의 빈틈도 허용되어서는 안 될 만큼 위중하며 정부와 국민 모두 국가 안보에 대해 단합된 모습으로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내일 출국하면 정부 각 부처는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합심 단합해 국민들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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