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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지진으로 1주 연기…23일 시행

2017.11.16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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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후 정부 대응도 긴박하게 이뤄졌는데요.

정부서울청사에 나가있는 정유림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 기자, 방금 전 교육부가 브리핑을 갖고 수능을 1주일 연기하겠다고 했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긴급 지시를 내렸는데요.

소식 전해주시죠.



네, 포항 지진에 정부 유관부처는 발빠른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진 관련 긴급지시를 내리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에서의 피해자 구조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센터도 찾았는데요.

이 총리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진 관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초동대처부터 매시간, 필요한 대처를 해야 하고 필요한 정보를 현지 주민과 국민들께 실시간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도 조금 전 긴급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능시험을 일주일 연기해 11월 23일에 시험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교육부는 수능 시험 연기에 따른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집중적으로 시험장 학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학교 외 대체시험장을 확보하며 학생 이동계획 등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행정안전부 역시 앞서 수능시험장이 위치한 학교의 건물 피해는 육안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먼저 확인하고, 피해가 있는 부분은 긴급 안전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진이 발생한 뒤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지진 수습을 위해 포항을 찾았고 현장상황관리관 6명도 현지에 급파됐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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