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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 1주년···의료계 현장은?

2018.08.10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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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정부의 핵심 복지정책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이른바 문재인케어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울의 한 대형병원을 찾았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문재인대통령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발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게 국가의 기본 책무고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일을 없애겠다고 강조해 온 문재인 정부.

국민이 건강보험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건강보험 하나로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의료계 현장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실제 의료계의 변화와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올해 초 선택진료 폐지를 시작으로 간·담낭 등 상복부 초음파 진료와 종합병원의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 의료비 부담 변화와 병원 경영의 애로사항도 살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장관

"건강 보험 보장성 강화가 실제 어떻게 작용되고 있는지 환자분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고 있는지 아직도 부족하거나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왔습니다."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들은 치료를 위한 인력 부족 문제와 입원비 부담 완화를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승현 / 서울 경희의료원 중환자실장

“국가의 지원이나 보장성 강화를 통해서 병원의 입원료를 지금보다 조금 더 현실화 하고 인상을 해서 보완을 해주신다면 저희도 의료진을 늘리고 양질의 의료를…”



정부는 앞으로 뇌·혈관 MRI는 물론 중증환자 치료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의료계 손실에 대해서는 적정 수가 보상으로 문제를 해소 하고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질도 높여나갈 전망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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