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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재탄생···3.7배 확대·GTX역 신설

2019.01.22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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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서울 광화문 광장이 지금보다 3.7배 넓어진 모습으로 달라질 전망입니다.

차로는 절반으로 줄어들고, 보행자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하는데요.

지하로는 파주에서 서울 등을 잇는 GTX-A 역이 신설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1년까지 광화문광장을 새롭게 꾸민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10차선으로 운영되는 광장 차선이 6차선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대신 보행자 공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늘어난 광장 공간은 3.7배.

이 곳은 나무와 잔디로 꾸며진 공원과 쉼터가 될 카페 등 시민들을 위한 곳으로 재탄생할 전망입니다.

또 광장 중앙에 있던 이순신상과 세종대왕상은 각각 정부종합청사 옆과 세종문화회관 옆으로 옮겨져 탁 트인 전경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또 지하공간에 파주에서 서울, 화성 등을 잇는 GTX 역을 신설합니다.

이렇게 되면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 등 5개 노선을 포함한 초대형역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또 광장 바닥에는 종묘마당의 박석포장과 촛불시민혁명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다양한 패턴 등을 마련해 역사가 숨 쉬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또 지하 공간에 1만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회와 문화공연 등이 열리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고,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약 4㎞의 지하 보행로를 만들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서울시는 올해 안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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