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천안 소재 우정공무원교육원을 29일부터 충청권 공동생활치료센터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 행정구역을 넘어선 권역별 공동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최근 대전을 포함한 충청지역 확진자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충청권 공동방역체계의 일환으로 이곳에 공동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박 1차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대내외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4월 1일 이후 감염사례가 없었던 전남에서도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추가적인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증상이 없는 동안에도 전파되기 때문에 지금 확진자가 없는 지역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여름휴가기간을 9월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과 점심시간대 식당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점심시간 분산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1차장은 “많은 사람들이 짧은 기간에 휴양지로 집중되면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민간기업의 성수기 휴가밀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점심시간 분산운영도 언급하며 “사업주와 관리자께서는 소속 직원이 비수기에도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점심시간을 2부제 등으로 나눠서 식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 1차장은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방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되고 번거롭겠지만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이 방역사령관이라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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