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정부가 추석 계기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핵심 성수품을 평소 대비 1.3배 확대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임소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연휴 기간 KTX 창가 좌석만 판매해 승객간 거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른바 마스크 3종 세트를 시행해 전국 기차역과 공영홈쇼핑에서 마스크를 할인 판매합니다.
마스크 약 2천만 장을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보급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단속에 나섭니다.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안전 상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교통과 화재, 산재, 전기·가스 등 4대 분야에 대해서는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합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와 돼지고기, 명태 등 16개 핵심 성수품 공급을 평소대비 1.3배 수준으로 늘립니다.
또 32개 성수품과 생필품 물가를 매일 조사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국비 1조 2천억 원을 들여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이달 말까지 공공일자리 30만 개를 만듭니다.
다음 달까지 사업주 융자금리를 1%p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체당금 지급 시기를 7일 이내로 단축해 체불청산도 지원합니다.
경제피해 회복을 위해서는 청탁금지법 선물 허용 가액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구입하는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가격 상한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입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추석 전후에 한시적으로 농수산물·농수산 가공품 선물가액 상한을 현재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자 합니다. 농어민 지원 및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농가 수해피해를 감안해 농업직불금 2조 4천억 원을 11월까지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이 밖에도 방역친화적인 명절분위기를 내기 위해 K-컬쳐 페스티벌 등 문화 예술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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