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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간편인증···"시간당 200만 건 처리"

2021.08.06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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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다음 주 월요일부터 40대 이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되는데요.
접종 예약 시스템이 대폭 개선됩니다.

신경은 앵커>
'네이버나 카카오 간편 인증'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정부가 민간 업체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예약 시스템 성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지난달 50대 연령층 대상 백신 접종 예약 당시 한꺼번에 많은 접속자가 몰려 예약 시스템이 여러 차례 마비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우선 정부는 서버 확충 등을 통해 예약 처리능력을 한 시간에 30만 건에서 현재 100만 건 이상까지 늘렸습니다.
여기에 더해 가장 크게 과부하가 걸렸던 본인인증 기능을 민간 클라우드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기존 공동, 금융인증서와 함께 네이버와 카카오, 패스 앱 등 민간 업체의 간편 인증으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질병관리청 예약 누리집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후 대상자 확인을 거쳐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본인인증 대기 신호등'도 도입됩니다.
각 인증 방법마다 혼잡도 상황을 색으로 표시해 예약자가 덜 몰리는 인증 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간당 200만 건가량 예약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선된 예약 방식은 18~49세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9일부터 적용됩니다.

녹취> 나성웅 / 질병관리청 차장
"만일 200만 명이 일시에 접속한다면 최대 35~50분 정도까지는 대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초기에는 분산 접속해 주시기 바라며, 대기시간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백신 예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심장·간 질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의 예약이 시작됐고, 접종은 26일부터 다음 달 30일 사이에 차례대로 진행됩니다.
백신 접종 역시 속도가 붙었습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2천33만 명으로 접종률도 40%에 근접했습니다.
접종완료자는 740만 명, 접종률은 14.4%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2천 회분이 추가로 경북 안동 공장에서 출고됐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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