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군의관·간호장교 등 60명 지원…요양시설 추가 접종 실시

“접종률 낮은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투입…추가접종 신속하게 완료”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는 공중보건의사 50명 파견…파견 기간은 2개월

2021.11.26 정책브리핑 신주희
인쇄 목록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6일 “취약시설에 대해 추가접종의 속도를 더 높여 신속하게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제1통제관은 “중증화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에는 하루 빨리라도 접종을 하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국방부에서 군의관과 간호장교 등 의료인력 60명을 지원받아 방문접종팀 20개 팀을 운영, 오늘부터 투입될 예정”이라며 “특히 접종률이 낮은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투입한다”고 덧붙였다.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19 백신을 추가 접종하고 있는 군 의료인력. (사진=보건복지부)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19 백신을 추가 접종하고 있는 군 의료인력. (사진=보건복지부)

현재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의 추가접종 대상자는 46만 6648명으로 28만 5909명(61.3%, 26일 0시 기준)이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 19 추가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하기로 하면서 국방부로부터 군의관 및 간호인력 등 군 의료인력 60명 20개 팀을 지원받아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19 백신을 추가 접종하게 된다.

그리고 군 의료인력은 요양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나 접종인력 부족 등으로 접종률이 낮은 서울, 경기지역에 집중 투입되어 2차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난 분들에게 추가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요양병원·시설등에서 고령층 확진자 증가 및 집단 감염사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추가접종 독려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 동의자에 대해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로 중환자 치료를 맡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병상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의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의료인력인 공중보건의사 중 전문의 보유자 파견을 추진하기로 했다.

파견인력은 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50명으로, 코로나19 감염 중증환자 병상 보유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중 공보의 파견 요청을 한 총 21개의 기관에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2개월동안 파견한다.

아울러 공공의료인력 파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의료기관에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이외에 파견인력 활용금지 및 파견인력의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이외에 숙박 등의 편의 사항 지원 등을 협조 요청했다.

이번 파견에 대해 이 제1통제관은 “수도권의 중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공보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의료현장의 많은 분께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소통팀(044-202-1714), 요양병원·시설대응팀(044-202-2474), 인력관리팀(044-202-1834)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어렵게 찾아가는 일상을 지키는 길 입니다 정책포커스 바로가기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