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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확진자 전담 병상 지정 추진

2021.12.22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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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가 응급 상황에서 무사히 출산 할 수 있도록 전담병상 지정이 추진됩니다.
지역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힘쏟는 보건소 인력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주말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가 병상 부족으로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응급실로 옮겨졌고 경기도 평택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일이 다신 발생하지 않도록 임신부 확진자 응급 분만을 위한 전담병상을 따로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분만과 산모를 위한 병상도 운영 중에 있는데요. 여기는 고도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고도화를 위해 분만과 산모를 위한 전담병원은 별도로 지정해서 관리하는 방향을 하고 있고요. 또, 개선하는 작업들도 아울러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코로나19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80.7%로, 수도권 병상은 87.7%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지만 추가 병상을 확보하고 회전율을 높여 병상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이가 많아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은 13곳, 정신질환자 전담 병원은 6곳이 운영 중입니다.

투석 가능한 음압병상은 거점전담병원 11곳이 갖추고 있습니다.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도 확충됩니다.

내년 한시인력 지원예산 196억 원이 교부돼 전국 보건소 258곳에 2천64명이 투입됩니다.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은 보건소 한 곳당 12명, 비수도권은 최대 8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의료대응 여력을 강화하기 위해 병상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병상 확충 특별 지시 관련 구체적 계획도 발표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문 대통령은 앞서 국립대병원과 공공병원 의료역량을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등 공공의료인력도 투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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