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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백일장 개최

문체부 주관 한글주간 행사 일환…한글 명함 제작·한식 시식 행사도

2022.10.19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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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한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어말하기대회 및 백일장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 열린 한국어말하기대회는 ‘한-튀 수교 65주년 맞이하여!’라는 주제로 총 10명의 결선 참가자가 한국어 실력을 겨루었다. 세종학당 졸업생, 한국어문학과 재학생,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직장인 및 대학원생 등이 참가해 심사위원 4명의 평가를 받아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니이사 코치이잇 씨는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특별한 관계 및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지리적 거리와는 다르게 어떻게 두 나라가 서로 ‘의지’하며 관계를 지켜왔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 나가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문화원 세종학당 조수연 교원은 “튀르키예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한국어를 향한 열정이 돋보이는 행사였다”며 “이들이 열정적으로 한국과 튀르키예의 형제 관계를 말할 때 양국의 우정이 더욱 끈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전에 진행된 백일장에서는 11명의 결선 참가자들이 ‘미래, 꿈’을 주제로 90분간 원고에 자신의 한국어 능력을 발휘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뷰쉬라 잔오울루 씨는 글에서 꿈에 대한 중의적 표현과 꿈을 꾸면 이뤄진다는 말로 본인의 ‘꿈’에 대한 생각들을 잘 표현했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문화원 세종학당 김학연 교원은 “지향점은 각기 다르지만 그 과정에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사랑이 공유되는 걸 보는 게 감동적이면서 교사로서 책임감도 더 들게 했다”며 “멀리 떨어진 나라임에도 서로가 너무나 긴밀하게 엮여 있고 삶의 목적까지 부여해 줄 수 있는 존재가 된다는 걸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백일장 행사 사진.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백일장 행사 사진.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캘리그래피로 한글 이름 써주기와 한글 명함 만들어 주는 부대행사 및 한식을 시식할 수 있는 행사도 병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전체를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중계했으며 4500명이 넘는 생중계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기홍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장은 “한류 문화 콘텐츠로서 한국어 교육이 튀르키예에서 체계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청소년 맞춤형 한국어 교재 개발, 선택식 제2외국어로 한국어 채택 학교 확대, 세종학당 현지교원 확보 등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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