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무역보험공사 등을 통해 방산수출 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방사청의 수출자금 융자지원 관련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아울러 금융지원 범위를 기존 방위산업체 중심에서 방산 중소기업·협력사까지 확대하고 방산기업 간 금융상생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방산기업·협력사 등 대상 우대(보증료·보증비율) 대출보증을 신설(기술보증기금)하고 정책금융기관의 중점지원 산업에 방산을 포함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방산 체계기업-협력사 간 금융분야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금융지원 등 방산육성 관련 범정부·기관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방위산업 공제조합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한다.
방산 분야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반하는 사업으로 평가해 투자에 소극적인 금융기관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기존의 정부재정 투입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금융지원과 같이 기업 자체적 혁신유도, 민간재원 활용 등이 가능한 다양한 방식을 모색해 방위산업 지원정책의 질적 향상을 꾀하겠다”며 “이번 방안을 내실있게 이행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가 검토해 우리 방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