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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29일부터 전국서 열려

28일 광주서 개막식…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42개 지역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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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가 손잡고 대규모 할인과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막을 올린다.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국민이 함께 희망을 나누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전국적 상생축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소비 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목표로 국민·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민들이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11.5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민들이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11.5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5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에서 선정된 'TOP 100 소상공인 대표 제품'이 전시된다. 생활용품,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 우수 소상공인 50개사가 참여해 지역특산품, 수공예품, 로컬 푸드 등을 선보인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굿즈 제작사로 주목받은 '율아트', 수제 음료 브랜드 '단물가게', 전통과자 제조업체 '가온잠뜰' 등 젊은 창의력과 지역 정체성을 겸비한 향토기업이 다수 참여해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지역 상생 모델을 보여줄 계획이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개막식에서는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열린다. 28일에는 가수 청하·옥상달빛·이창섭·박지현이 무대에 오르고, 29일에는 거리 공연(버스킹)이 이어진다.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광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42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상생 소비축제로 확산된다. 대표적으로 청주의 '제빵 베이커리 페스타', 대구의 '동성로 놀장', 부산의 '간식로드 in 부산', 서울의 '모두의 동행 판매전'등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가 열린다. 

각 지역 행사는 단순한 판매전을 넘어 소상공인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상생의 무대로 운영된다.

청년 창업가, 전통시장 상인, 로컬푸드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역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과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국민의 소비가 곧 희망이 되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름다운 문화의 도시 광주에서 시작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소비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판매활력촉진단(044-204-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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