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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인파 안전관리 최종점검…"한 치의 빈틈 없도록 만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 개최…현장 상황관리 계획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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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의 '핼러윈 데이'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자 윤호중 행안부 장관 주재로 2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29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한편 행안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오후 5시부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 발령한 바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10.28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10.28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사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연락체계구축 등 현장 상황관리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지방정부에서는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점관리지역 12개소에 파견되는 행안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에게는 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중점관리지역 12개소는 서울(이태원·홍대·성수동·건대·강남역·압구정·명동·익선동), 부산(서면), 인천(문화 및 테마거리), 대구(동성로), 광주(충장로) 등이다. 

한편 윤호중 장관은 핼러윈 데이 기간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혼잡 예상 시간대 핼러윈 축제장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전 출입구와 대피로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또한 좁은 골목이나 경사로, 계단 등에서는 사고 위험이 높아 주변과 안전거리 유지가 중요하며,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오른쪽으로 일방 통행하고, 보행 중 갑자기 멈추거나 다른 사람을 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의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압박이 느껴지면 즉시 혼잡지역을 벗어나고, 위험 상황은 112나 11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중운집인파사고 대비 국민행동요령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다중운집인파사고 대비 국민행동요령

윤 장관은 "중앙 및 지방정부는 국민께서 핼러윈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대책기간 동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현장 질서를 잘 지키며 서로를 배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핼러윈 대비 인파 중점관리지역 33개소

문의(총괄) :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 사회재난대응총괄과(044-205-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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