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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무료 강연·답사 프로그램 마련

21일·28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인문교양프로그램…10일부터 선착순 무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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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여성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교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금요일 2회에 걸쳐 2025년도 인문교양프로그램 '그들의 시간을 기억하다 -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s://knuh.ac.kr/hei)에서 회차 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21일에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문화교육원 서울학습관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강혜영 경일대학교 초빙교수가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열사, 임시정부의 여성 지도자 정정화 열사,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열사,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한 김마리아 열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구 일대를 걸으며 여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는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정동제일교회, 이화박물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며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꺾이지 않는 신념을 기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 홍보 포스터 (제공=국가유산청)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 홍보 포스터 (제공=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헌신, 그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041-830-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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