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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 하향…"연말까지 복구 마무리"

'경계'에서 '주의'로 조정…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시스템 복구율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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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복구 중인 대전센터 내 시스템이 당초 계획인 11월 20일보다 빠르게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기경보 발령기준 및 국민 불편 해소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기상황대응본부 2차 회의를 계기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상황대응본부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정보시스템 복구 현황과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이같이 위기경보 단계 하향 및 대응체계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총 709개 시스템 중 696개 시스템이 복구되어 복구율은 98.2%다.

이 중 대구센터 이전 대상 13개 시스템도 차질 없이 복구가 진행 중이다.

이에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로 하향하고, 대응체계도 '위기상황대응본부'에서 디지털정부정책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위기상황대응팀'으로 전환한다. 

그리고 앞으로 위기상황대응팀을 중심으로,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시스템 하나하나의 복구작업을 면밀히 살피고 특이 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등 안정적인 복구 완료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들은 시스템별로 클라우드 이전에 따른 응용프로그램 변경 등이 필요하다. 

또한 소방청 '소방장비통합관리 시스템'처럼 분진 피해에 따른 스토리지(데이터 저장장치) 복구작업을 병행하는 시스템도 있어 개별적인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포렌식팀과 스토리지 장비 제조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정밀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밤낮 없이 복구작업에 매진해 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남은 대구센터 이전 복구작업이 연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정부기획과(044-205-2720),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1과(042-250-5440), 소방청 장비총괄과(044-205-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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