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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AI디지털배움터' 32곳 신규 선정…내년 총 69곳 운영

개인별 최적화된 AI 교육 제공…전 국민 AI 문해력 확보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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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방식으로 단계적인 AI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활용'의 교육 구조를 운영한다. 

또한 기존 AI 사용법 중심 교육에 더해 AI의 중요성, AI 윤리, AI의 비판적 활용 등 종합적인 AI 기본역량교육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활용을 지원한다.

누구든 생활권 내에서 AI 기본역량교육과 실생활 디지털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 37곳도 AI디지털배움터로 전환해 내년부터 총 69곳의 AI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 

읍·면·동 단위로 촘촘하게 파견교육을 시행·관리해 80% 이상 읍·면·동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에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AI디지털배움터 선정 과정에서 누구나 쉽게 방문해 기초 AI·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소의 접근성, 활용성, 인근 교육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대부분의 AI디지털배움터를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SOC를 중심으로 선정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1분기 중 AI디지털배움터의 운영 방식, 교육 환경, 교육 내용 등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3월에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 32곳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총 69곳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포용정책팀(044-202-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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