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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개막 세계유산위원회, 국가유산 축제로 펼쳐진다

벡스코 45개 전시·체험부스 운영…한국 세계유산 한자리에
부산 전역 영화제·전통공연·국가유산 야행 등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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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동안 한국의 세계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7월 19일~29일)가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벡스코(BEXCO)에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운영하고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5.27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5.27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한민국관에서는 35개 기관이 참여해 45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주제관에서는 우리나라 세계유산 17곳과 잠정목록 유산을 소개하고, 'K-헤리티지 홍보관'과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국가유산과 세계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의 세계기록유산 특별전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영산재' 홍보관, 개최도시 부산관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K-시푸드, K-전통시장, K-푸드 시식 행사와 전통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K-Heritage 스토어'를 마련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부산 곳곳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여행영화제: 세계유산을 시네마에 담다'가 열리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찾아가는 한복상점 부산'이 운영된다. 

부산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왕실유산을 조명하는 특별전 '조선의 기록과 문화, 만세에 전하노니'를 개최한다.

위원회 기간에는 경복궁 수문장 행사와 왕실 행렬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전통예술 공연 '굿GOOD보러가자 부산', 융복합 공연 '산화비: Hexagram 22'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도 선보인다.

일반 국민을 위한 '2026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과 해외 참가자를 위한 세계유산 필드트립, 조선왕조실록 특별 견학, 사찰음식 체험 등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상세 내용은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www.48whcbusan2026.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가 국제회의를 넘어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가유산청 제48차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042-481-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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