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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10만 8000명 늘어 4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

15~64세 고용률 역대 1위…청년 쉬었음 6개월 연속 감소
취약부문 고용 개선 총력…'청년일자리 회복방안' 곧 발표

2026.08.12 재정경제부·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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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10만 8000명 늘면서 2개월 연속 증가 폭이 확대, 4개월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증가 폭을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제조업·건설업·농림어업은 감소 폭이 축소됐으며, 청년 쉬었음은 6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고용률 하락 등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7월 취업자는 2913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 8000명 늘어 0.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 2026.8.12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 2026.8.12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 대비 0.1%p 하락했으며, 15~64세 고용률은 70.3%로 0.1%p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0%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며, 실업자는 77만 6000명으로 5만 명(6.9%) 증가했고 실업률은 2.6%로 0.2%p 상승했다.

7월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역대 2위이며 경활률과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23만 1000명, 30대가 6만 5000명, 50대가 3만 3000명 각각 늘었지만 20대는 20만 4000명, 40대는 3만 1000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65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보다 33만 3000명 늘어 전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44만 1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 1000명 줄어 45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2%로 전년보다 1.6%p 하락해 27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고. 쉬었음은 6만 9000명 줄어든 36만 7000명으로 6개월 잇달아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7만 3000명(5.3%),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4만 8000명(8.4%),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이 4만 6000명(3.5%)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8만 명(-5.4%), 제조업은 6만 8000명(-1.6%), 건설업은 5만 7000명(-3.0%) 각각 감소했으며, 제조업 취업자는 2024년 7월부터 25개월 연속 줄었다.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도 4만 4000명(-2.9%) 감소했으며 도매 및 소매업은 5000명(-0.2%)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개월 연속 증가 폭 확대에도 청년과 제조·건설업 등에서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취약부문·부진업종 고용여건을 개선하고 최근 취업자수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을 개최해 7월 고용동향, 청년일자리 회복방안, 업종별 고용동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준비중인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차질없이 마무리해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하고, 집행을 위한 사전준비 뿐만 아니라, 청년 대상 상세 정보제공 및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조·건설·농림 등 부진업종에 대한 대응을 위해 산업활력 제고, 인력양성, 일자리·창업 확대, 근로여건 개선 및 고용기반 확충 등 다방면의 과제를 발굴해 일자리전담반을 통해 논의하고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재정경제부 인력정책과(044-215-2842),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044-202-7256), 고용정책총괄과(044-202-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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