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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월소득, 3년 새 50만 원 이상 증가

첫 만기해지자 변화 및 사업성과 분석…재무 건전성·고용 안정성 개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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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월소득이 3년 새 50만 원 넘게 증가하는 등 재무 건전성과 고용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에 대한 4차년도 패널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정부가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이 시작된 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 주민센터에서 한 청년이 계좌를 신청하고 있다.2023.5.1.(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정부가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이 시작된 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 주민센터에서 한 청년이 계좌를 신청하고 있다.2023.5.1.(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해 3년 만기 이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복지부는 지난 2022년 사업 시행 초기부터 사업 효과성 분석을 위해 2022년과 2023년 가입자 중 4022명을 패널로 구축하고 연구해 왔다.

이번 4차년도 패널 연구는 2022년과 2023년 가입자 중 3241명을 대상으로 수행됐으며, 사업참여 전후 가입자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2025년부터 시행한 금융특화서비스 제공사업의 성과를 분석했다.

가입자 패널을 대상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으로 경제·재무역량,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경제·재무 측면에서 총소득 및 부채 상환액이 증가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고 금융 이해력도 향상돼 자산관리 역량이 강화된 것으로 보였다.

2022년 가입자 경우 3년 후 월 총소득이 234만 9000 원으로 52만 1000원 늘었고, 월 부채 상환액도 48만 4000원으로 14만 2000원 증가했다.

또한 고용 측면에서는 상용직·전일제 근로 비율이 높아져 고용 안정성이 향상됐으며 근로소득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가입자의 경우 3년 후 상용직 비율이 45.2%로 4.1%p 높아졌고 전일제 비율도 66.5%로 14.3%p 상승했다.

아울러 주거 측면에서는 자가 비율과 일반⸱임대 아파트 거주 비율이 꾸준히 상승했고, 주거 만족도도 증가 추세로 나타나 전반적인 주거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가입자의 경우 3년 후 자가 비율이 15.6%로 5.4%p 증가했으며 일반·임대 아파트 거주 비율도 45.4%로 8.4%p 늘었다.

이와 함께 이번 4차연도 패널 연구에서는 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금융특화서비스 제공사업의 성과를 분석했다.

지난해 금융특화서비스 이용자 1853명의 재무관리역량, 저축인식 등 주관적 지표 변화를 참여 전후로 분석한 결과 긍정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식 복지정책관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에 대한 효과성 분석 결과 경제·재무, 고용, 주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참여 청년들의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며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자활정책과(044-202-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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