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는17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피해 현장 및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피해 현황 및 주민대피 상황을 보고 받고, 신속한 복구 등 주민 안전 대책을 주문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먼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의 신속한 복구 추진과 함께 복구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 총리는 이번 집중호우 이후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추가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산림청과 지방정부 등 소관 기관은 산사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한 총리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운영 상황과 대피 현황을 꼼꼼히 챙기고, 이재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살피는 한편, 임시주거시설에서 지원 중인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재민들이 임시주거시설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시설 운영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상가가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상인이 내부를 정리하고 있다. 2026.8.17(ⓒ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한 총리는 이에 앞서 소방청, 경찰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 주민대피 등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긴급지시했다.
또 일시 대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 대피소 운영 등 구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 시 2차 사고 발생 방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호우가 단시간 집중돼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지방정부, 산림청,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했다.
문의 :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에너지정책관실(044-200-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