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대구와 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서대구역에서 중앙선 의성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64.97㎞의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2024년 12월 14일 첫 운행을 시작한 비수도권 첫 광역철도 대경선 열차.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1년 8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6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금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대구역에서 신공항까지 승용차로 62분이 소요되는데 광역철도 이용 시에는 25분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대구·경북 지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해 5극 3특 기반의 국토 균형성장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 사업으로 철도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대구·경북 초광역 경제권 형성, 대경권 산업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인구 유출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평가,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