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기회복 흐름에 따라 실질가계소득과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흐름에 따라 실질가계소득 증가뿐 아니라 실질소비지출도 지난해 4분기 증가전환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29만 5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박순옥 국가데이터처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6.8.27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1.5% 증가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늘었다.
임금 상승, 서비스업생산·소매판매 증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 영향으로 근로소득(0.8%)·사업소득(3.8%)·이전소득(20.4%)이 모두 증가했다.
1분위 가구는 근로(+3.4%)·이전(+9.8%)소득이 증가하며 총소득이 7.5% 증가했고 5분위 가구 역시 사업(+11.0%)·이전(+31.9%)소득이 증가하며 총소득이 3.8% 증가했다.
가계소비지출은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을 중심으로 전체 3.4% 증가했으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비지출도 0.4%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은 5.2% 증가했고, 흑자액은 9.6% 증가했다.
상위 20% 계층의 소득을 하위 20% 계층의 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배율은 4.97배로 전년동기대비 0.48배 하락했다.
정부는 경기회복 흐름에 이어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물가안정 등 민생부담 경감에 만전을 기하고 고용여건 개선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재정경제부 복지경제과(044-215-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