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이 농촌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농촌형 워케이션이 13곳으로 늘어난다. 추가로 지정된 3개소는 충남 당진시 당나무물꽃마을, 전남광주 나주시 에코왕곡마을, 제주시 김녕리체험마을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형 워케이션 공간을 기존 10개소에서 13곳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서 원격근무를 하며 퇴근 후 관광과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 확산 등으로 농촌형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 워케이션 공간. 2024.12.3. (ⓒ연합,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식품부는 안전하고 부담 없이 농촌형 워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자에게 평일 기준 1인 1일 최대 5만 원(9~11월은 최대 5일) 할인 혜택과 함께 여행자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농촌형 워케이션 3개소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 당나무물꽃마을은 고구마빵·탄소중립도우화분 만들기, 나주 에코왕곡마을은 목공체험 도마·배수제청 만들기, 제주 김녕리체험마을은 오란다 만들기·김녕마을 해설 투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전용 플랫폼 디어먼데이(www.dearmonday.io) 회원 가입 후 예약 신청·결제하고 참가신청서와 재직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 사항은 농촌관광 누리집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형 워케이션은 도시민이 농촌의 일터·삶터·쉼터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13개 농촌형 워케이션이 평일 체류 수요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농촌 관계 인구를 넓히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촌 워케이션 홍보 포스터(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044-201-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