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된 기록관리 분야 협력사업의 하나다.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보존소는 한국의 디지털·전자기록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 관리 전문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각국의 법령에 따라 대통령기록관리에 관한 지식·기술·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9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시민들이 역대 대통령의 초상 등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6.2.19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기록관리 정책과 제도에 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역사와 관련된 대통령기록물의 디지털 사본도 교환한다.
디지털 콘텐츠와 전자기록의 생산·저장·장기 보존·보호 기술 및 경험도 교류한다.
이와 함께 상호 합의한 주제에 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전시·학술회의·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원 대통령기록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앙아시아의 핵심 거점국인 카자흐스탄과 기록문화 교류를 한 단계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기록물의 생산부터 전자기록의 보존과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와 최신 기술을 공유해 양국 대통령기록의 디지털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