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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지진해일 재난문자 기상청에서 직접 발송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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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입니다.

지난 9월 12일 경주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지진발생 상황을 국민들께 보다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관계자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오늘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방송 협력에 관한 업무협정을 체결하여 그동안 국민안전처에서 담당하던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 송출업무를 11월 21일 자로 기상청으로 이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 시간 이후 발생하는 지진에 대하여서는 기상청의 지진조기경보시스템과 원스톱 지진통보시스템을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시스템과 연동하여 기상청에서 직접 국민들에게 알리게 됩니다.

향후 기상청에서는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한 기상청 전용 긴급재난문자방송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여 지진이나 지진해일 발생 시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시스템과의 연계 없이 기상청에서 바로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의 기상청 송출 권한에 관한 법적 근거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 기준의 개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국민안전처에서는 3G폰 및 2013년 이전 생산된 일부 4G폰 사용자들께서도 긴급재난문자를 적절히 수신 받아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에서 제작한 '안전디딤돌'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사전 예측이 어려운 지진발생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남재철 기상청 차장>
기상청 차장 남재철입니다.

금일 11월 21일 자로 국민안전처로부터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방송 송출업무를 이관 받은 기상청은 지진발생 시 신속한 정보전달을 통해 국민안전 확보를 위하여 긴급재난문자방송을 기상청에서 직접 전파하기로 하였습니다.

규모 3.0 이상 5.0 미만의 지진발생 시 5분 이내에 광역시와 도 단위까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전파하고, 특히 대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기상청의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이용하여 방송·통신 등 언론사와 재해 관련 유관기관에 50초 이내에 전국에 통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지진해일의 경우 2017년 상반기에 28개 특보 발표구역을 52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연계모듈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개선·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기상청은 2017년 하반기에는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한 전용 시스템을 확보하여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한 모든 정보를 국민들에게 기상청에서 직접 통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기존의 이관되기 전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리고, 이관 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기상청 차장님께서 답변을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혹시 이것 하시기 전에 기상청이나 이런 데서 직접 발송했다는 시뮬레이션이라든지 이런 것들 좀 해 보신 적 있는지, 그러면 얼마 정도 됐는지 그거 하나 궁금하고, 지난번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안전처가 문자를 보내다 보니까 안전처 쪽 홈페이지가 굉장히 많이 몰렸는데, 이렇게 되면 앞으로 기상청 쪽의 홈페이지가 많이 몰릴 것 같은데 여기에 관련해서 어떤 대책들 좀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제가 앞에 부분에 대해서 답을 드리겠습니다. 기상청하고 국민안전처 간에 시스템 연계하는 데 있어서 지난 10월 28일부터 그동안 연계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협의를 했습니다. 연계방식, 연계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시스템에 대해서 제대로 작동하는 것인지 해서 바로 한 120회 이상에 대해서 시스템 시험을 해 봤고요.

초기 같은 경우는 저희가 잘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까 호출방식 오류, 또 문자 길이가 초과된다든지 글자 깨짐 현상 같은 것이 발생됐습니다. 그 후에 이런 오류에 대해서 시정하고, 최근에 테스트해 보니까 큰 문제없어서 이제는 이관해도 될 정도가 됐기 때문에 이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민안전처에서 문자방송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 해왔고, 또 취약한 부분이 뭔지도 잘 알기 때문에 기상청에 이관한다 하더라도 바로 손을 떼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기상청에서 충분히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또 여기에 대해서 숙달될 때까지는 같이 협력을 해서 국민들께서 신속하게 재난문자를 받고 또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안전처에서 지난번 9.12 지진 이후에 많은 분들이 일시에 홈페이지 접속하다 보니까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정부통합전산센터하고도 협의해서 용량을 늘리고, 국민안전처의 지금 몸무게를 가볍게 해서 용량을 많이 줄였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내년도 예산을 통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시스템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 용량을 근본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예산당국과 협조 중에 있고요.

저희가 경험한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상청하고도 정보를 교환해서 기상청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기상청에서 홈페이지 관련돼서는 차장께서 다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이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지진이 발생한다는 것을 계측하는 것하고 그것을 현재 국민안전처에 알려서 문자를 보내는데, 국민안전처에서 문자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50초 이내에서 해결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기상청에서 답변하겠지만, 규모 5.0 같은 경우는 지금 국민들, 저희한테도 지진조기경보를 보냅니다. 지진조기경보는 50초 목표지만 사실상 50초 이내에 국민안전처에 오고 있고요. 또 3.5~5.0 사이에 대해서는 지진조기속보를 보내는데 이 부분하고 또 통보 보내... 그 이하 통보 보내는 부분들에서는 조금 지진 분석하는 시간이 걸리는 면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상청에서 더 시간을 단축할 계획으로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기상청 차장님께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 (남재철 기상청 차장) 먼저 홈페이지 관련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기상청에서는 지금 태풍이라든가 호우 등등 해서 사실 평소에도 홈페이지에 많은 국민들이 접속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어떤 정부부처보다도 기상청 홈페이지의 용량이나 이런 것은 다른 데보다 많이 잘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진이 저희들이 가져오게 되면 지금 질문하신 대로 우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홈페이지를 다시 개선하고 메모리도 확장하고 하는 이런 부분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보고요. 최대한 그렇게 보강하고 있고요.

50초 이내에는 현재 저희들 규정... 법규에서 50초 이내로 하도록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돼 있습니다만, 실제 이번 경주지진으로 봤을 때 본진은 26초, 그다음에 전진은 27초로 해서 26~27초 안에 했습니다. 아마 이것이 좀 더 당기는 것이 필요할 거라고 보고요.

현재 저희들이 추진하는 관측망 확장이라든가 그다음 시스템 확보를 하면 조기경보는 내년에 내륙에서 발생했을 때는 거의 한 15초까지 당길 수 있고요. 그 외에 전체적으로 목표를 7~25초 안에 조기경보를 하겠습니다.

이 조기경보는 긴급재난문자하고는 다릅니다. 우리가 기상청에서 바로 지진을 감지하고 나서 통보하는 그 시간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긴급재난문자 나가는 시간을 최대한 당겨서 빠른 시일 내에 보낼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근본적으로 마지막으로 나갈 때는 현재 이통사의 시스템을 통해서 기지국별로 나가고 있고요. 현재 이 시스템은 국민안전처에만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안전처에서 기상청의 지진발생 상황에 대해서 받게 되면 이통사로 내보내게 되는데, 현재로서는 국민안전처의 시스템을 활용해서 같이 연계해서 하게 되는 거고요. 앞으로는 그게 없이 국민안전처에서 바로 이통사하고 연계해서 그렇게 하는 걸로 제가 말씀드렸던 겁니다. 그렇게 될 겁니다, 앞으로는.

<질문> ***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예, 그렇게 합니다.

<질문> ***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예, 그렇게 하는 걸로 법을 개정하는 걸 추진하고 있고, 그 전에는 오늘 협정을 통해서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이 같이 협력하는 걸로 그렇게 하는 겁니다.

<질문> 내년 하반기에 기상청이 직접 발송하시는 걸로 구축을 하면 그거는 예산이나 이런 게 얼마나 되는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안전처 궁금한 것은 다른 재난경보문자도 빨리 해야 될 수 있는데, 이런 부분도 어떻게 기상청에 추가로 혹시 넘기실 부분이 있으신지.

<답변> (남재철 기상청 차장) 시스템, 긴급재난문자 발송하는 시스템을 저희들이 갖추는 데는 현재 한 10억 정도 예산이, 그 시스템 자체. 그 대신 프로그램이라든가 소프트웨어 이런 부분들은 더 추가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선은 그런 게 되어야 되고, 또 하나는 내년 하반기부터라고 잡은 것은 이런 시스템이나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기상청이 직접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긴급재난문자 발송할 수 없기 때문에 긴급재난안전법이라든가 아니면 기상지진 관련법을 개정하고... 그래서 그전에 우리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오늘 이렇게 협의를 하기 위한 사인을, 합의서를 만든 것입니다.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앞으로 지진이라든지, 지진해일이라든지 기상청에서 더 빨리 알 수 있는 부분들은 내년에 이관하는 걸로 하고 있고요.

그 밖의 재난에 대해서는 국민안전처에서 그동안 해왔던 것들인데 좀 더 신속하게 발송할 수 있도록 이번의 경험을 통해서 더 숙달훈련들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두 기관이 협업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하고요. 이제 내년부터는 예보를 통해서 25초 내에 전국으로 지진예보를 발송하신다고 하셨는데, 원래부터 전국으로 할 수 있었는데 기지국의 상황에 따라서 거기서 딜레이가 걸려서 시간을 계속 넘겨 온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오류는 해결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기존 거니까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어떤 일이든 간에 좋은 일을 넘겼을 경우에는 서로 기분이 좋을 텐데 국민안전처에서 이번에 이 재난문자 발송에 대해서 넘기게 된 것이 9월 12일 지진발생 이후에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보다는 좀 더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리고 지진이 발생한 정보에 대해서는 제일 먼저 기상청이 알게 되는데 굳이 국민안전처를 통하다 보니까 시간이 걸렸었기 때문에 이 단계를 생략하게 됨으로 좀 더 신속하게 또 정확하게 국민들께 알리게 된다, 이런 차원에서 당정협의를 통해서 기존에 국민안전처에서 발송하던 것을 기상청으로 이관하는 걸로 내부적으로 결정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잘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상청으로는 그동안 안 한 새로운 짐을 얻는 문제가 있었고요. 또 말씀드린 대로 처음에 울산에 발생됐을 때 저희가 17분 이상이 걸렸고 그 후에도 한 6~7분 이렇게 걸렸는데, 오랫동안 걸린 거를 완전히 시스템을 다 새로 바꾸고 안정된 후에 넘기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됐고요.

그동안에 사실은 정부에서 결정하는 게 꼭 두 달이 걸렸습니다. 두 달이 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모듈 개발이라든지 연계방식 또 실질적으로 시스템을 하면서 저희가 11월 중에 이관하기로 했는데 뭐 언론에서도 '11월이 언제냐?', '11월 1일이냐, 말이냐?' 여러 차례 질의도, 질문도 많이 하셨습니다.

그것이 그동안에 실질적으로 연계하고 정상적으로 신속하게 오류 없이 작동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갖췄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제가 깜빡했는데요. 추가적 질문이...

<질문> ***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아, 기지국이요. 기지국 부분은 아까도 언론에서 여쭤보셨지만 현재 시스템으로는 그동안에 상용망을 통해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초기에 저희가 전국에 통보할 만한 그러한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되지 않았었습니다. 지난번에 5.8이 처음 발생됐던 거였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하다 보니까 그전에는 진도 분석을 통해서 하도록 되어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일정한 지역에 지진이 났을 때 모든 국민한테 보내기가 한계가 있었습니다. 실제 밤이라든지 운전할 때,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갑자기 지진 통보가 오게 되면 일반인들이 '이게 뭔가, 나는 별로 못 느꼈는데.' 이런 것 때문에 초창기에는 '진도 4 정도로 느끼는 지역으로만 하자.' 그래서 실질적으로 진도 4를 분석을 해서 보냈었습니다. 분석하다 보니까 그동안에 관측기나 이런 것들이 계측기도, 계측기나 이런 시스템들이 충분히 다 설치가 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성에서 오히려 떨어졌고요.

실질적으로 진도를 분석하다 보니까 시·군·구 단위로 보냈거든요. 시·군·구에 어떤 경우는 더 강하게 느꼈는데 안 가는 경우가 있었고, 또 적게 느꼈는데 가는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게 있었고.

또 하나는 시·군·구로 하다 보니까 그동안에 이통사에서 지역 입력할 때 1,000바이트 이내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대규모 지진이 발생되다 보니까, 많은 시·군을 입력하다 보니까 1,000바이트가 넘어서 지난번에도 일부 이통사에서 발생이 안 됐었고, 또 많은 시·군을 입력하다 보게 되면 하나하나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더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고쳐서 앞으로는 시·군 단위가 아니라 시·도 단위, 광역시 단위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바이트 수도 적게 되고, 입력하는 데에도 훨씬 더 시간이 적게 되죠, 확인하는 데도 그렇고.

그래서 초기에 겪었던 시행착오를 이제는 다 어느 정도 수정해서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국민들께 지진발생 상황을 아실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진도... 아니, 규모 5.0 지진경보시스템을 통해서 50초 이내에, 그리고 내년에 7~25초라는데 이게 시간이 명확하게 국민들한테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되는 시간을 얘기하는 겁니까? 아니면 조기경보...

<답변> (남재철 기상청 차장) 긴급재난...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저희 기상청에서 자동으로 나가게 됩니다.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가 전국망에 있는 지진관측망에서 어떤 장비에서 관측이 되면 그걸 분석하자마자 자동으로 통보를 하는데, 그 통보처는 기본적으로 주요 방송사·언론사하고 그다음에 재난 관련 국가기관이 있습니다. BH나 안전처나 이런 담당자들한테, 그다음 문자메시지 관련한 3,000곳에 이렇게 자동으로 보내는 그 시간이 되겠습니다. 탐지 후에. 이게 국민한테 가는 시간은 아니고요. 그렇게 되면 바로 방송사에서는 자동으로 이렇게 자막이 뜨게 되고 해서 전 국민한테 알릴 수 있는 시간이고요.

그것을 7초 내에서, 내년에는 25초로 당긴다는 것은, 그걸 당길 수 있는 방법은 관측망이 일단 더 조밀해야 어느 지점에서 관측됐느냐를 바로 발견할 수 있고요. 또 분석시스템이나 이런 것들을 좀 더 당기고 하면 최대한 내륙, 우리 육상에서 있는, 내륙을 지정한 건 내륙에 관측망이 많이 돼 있기 때문에, 경우는 빠르면 15초까지 내년에 당길 수가 있습니다, 15초.

이게 지금 사실 그 구간을 둔 것은 저희들이 한 지점에 관측망이 딱 detect 됐을 때 통보를 해 버리면 오류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 기계... 장비 옆에서 뭐 공사를 한다든가 이러면 또 그걸 지진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개 관측 사이트에서 관측이 됐을 때 그게 분석을 해서 '아, 이건 지진이다.' 판단해서 통보하는 그 시간이 되겠습니다. 이 통보시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최소한 줄이겠다는 노력이고요. 내년부터는 빠르면 10초 이내에도 가능하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질문> ***

<답변> (남재철 기상청 차장) 그다음부터 절차가 통보해서 그 CBS 시스템을 지나고, 그다음에 언론사에, 이동통신사를 가니까 거기서 사실은 그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켜야 되는데 그 시간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현재로서는 한 2분 정도로...

<답변> (관계자) ***

<답변> (남재철 기상청 차장) 1분 정도. 지금 테스트하고 있는 것. 지난번에 그게 한 9분 정도 걸려서 지금 많은 언론에도 비난을 받았고 그랬는데요. 그걸 한 1분까지 당길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저희가 지난 보령 지진 났을 때 실제 했을 때는 43초 걸렸습니다.

<질문> ***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네, 지금 규모 1 차이에 32배 정도가 차이 난답니다. 그러니까 1하고,

<질문> ***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예, 32~33배 나니까 1하고 2는 32배고요, 1하고 3은 32 곱하기 32 하면 1,000배가 되는 거죠? 거의, 근 1,000배.

<질문> ***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그러니까 0.1은 그 정도의, 3배 정도 차이가 나는.

<질문> ***

<답변>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 느슨한 건 아니고요. 현재 그래서 규모 4.0 이상일 때는 모든 국민들한테 다 알리는 걸로 돼 있습니다. 4.0 이상 되게 되면 전국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하게 되고요.

다만 지금 조기경보시스템이 기상청에서 5.0으로 돼 있거든요. 조기경보 하는 데 조금 그건 빨리하고 그 밑에는 속보라는 걸 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기상청에서도 앞으로 더 연구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답변> (남재철 기상청 차장) 지금 질문하신 내용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어쨌든 아마 기준은 정해져야 되니까 그런 기준을 정하고요. 아마 운영하면서 4.9나 5.0 사이에서 어떤 그런 문제들은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질문> ***

<답변> (남재철 기상청 차장) 아니, 그거는 기준이 있어야 되니까요. 그러면 또 4.8이 문제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기준을 5.0으로 정해놓고, 뭐 어떤 지... 만약에 대도시에 그런 게 나면 좀 위험할 수도 있잖아요. 이런 것들은 판단을 해서 아마 좀 더 당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규정상은 정해져야 되는 것이죠.

<질문> 지금 이게 규모 5.0 기준으로 되면 사실 내륙 발생뿐 아니라 해안 발생도 전부 포함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해안의 어디까지 발생할 경우에 저희가 그걸 하게 되고, 만약에 그 기준 가장 끝에서 할 경우에 실제로 평균적으로 봤을 때 진도는 어느 정도 나오는 건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남재철 기상청 차장) 진도 그 부분은 우리 전문가 쪽 답변을 들어도 되겠습니까? 혹시 우리 진도 부분하고... 지진관리관님.

<답변> (관계자) 지진화산관리관 김남욱입니다. 조금 전에 사실은 진도와 규모, 이게 사실은 뭐냐 하면 정의가 돼 있긴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규모라는 것은 절대적인 값입니다. 에너지 값으로 환산이 되는 부분이고요. 어디에 일어나든 그 값은 유일한 값을 갖고 갑니다.

그런데 진도라는 부분은 뭐냐 하면 우리가 이야기하면 진원 또는 진앙부터 가까운 쪽은 당연히 크게 느껴지고 사람이나, 어떻게 생각하면 건물이나 건축물이나 이런 부분이 느끼는 세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기상청에서는 내륙에 대한 지진에 대한 부분이 지금 조기경보에 대한 부분, 지진조기경보는 내륙이든 해역이든 5.0 이상에 지금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내륙에서 난 만약 5.0 규모의 지진이 있다고 했을 때는 내륙에서는 피해... 보통 우리가 5.0 이상, 규모 5.0 이상일 때는 피해가 예상될 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거는 지진이 난 진앙 또는 진원의 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게 해역에서 났을 경우에는 거리가 그만큼 떨어지는 상황이고요. 그렇게 본다면 피해가 거의 예상되지 않는 쪽으로 내려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해역과 내륙의 차이는 어디까지냐?’ 일단은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도 뭐냐 하면 주로 관측망 자체가 해안 쪽에 많이 깔려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관측망에 포함되는... 보통 우리가 지금 저희가 지진계를 설치해놓은 게 21㎞ 정도 됩니다, 거리가. 그리고 내년, 내후년까지 가게 되면 18㎞까지 거리 간격을 줄여 나가는데요. 그렇게 본다면 해안가에서, 약간 오차를 포함하더라도 해안가에서 약 20㎞ 가까이가 아마 내륙으로 인지가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지진조기경보에 대한 부분은 지금 5.0 이상으로 지금 정의가 돼 있고요. 저희가 중·장기계획상에 2019년부터는 3.5, 규모 3.5 이상에 대해서도 지금 조기경보 쪽에 포함을 시키는 쪽으로 지금 어느 정도 중·장기계획 쪽에 반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아닙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아마 자료는 없을 텐데요. 저희가 해역조기경보에 대한 부분은 5.0 이상에 해역이 포함됩니다. 해역까지 포함해서 조기경보가 포함되는 사항이고요.

그래서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뭐냐 하면 우리가 7~25초라는 부분, 그다음에 내년 같은 경우 내륙의 지진에 한해서 15초 내외라고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고요.

해륙에 대한 왜 그런 지금 구간이나 이런 부분이 나누어지냐 하면 두 가지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규모가 작으면 작을수록 이게 분석을 하는 데 오차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해역 같은 경우는 관측망이 거의 없습니다. 없다 보니까 뭐냐 하면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오차라든지 이런 분석하는 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기상청에서는 피해가 가장 오래되는 건 사실 내륙지진입니다. 가까이서 일어나는 부분. 그래서 그쪽 부분에 먼저 집중을 하고, 그다음 2018~2019년 가면 갈수록 해역이나 규모에 대한 부분을 낮춰서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끔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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