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겨울철 주택 실내 라돈 농도, 감소 추세 이어가
제가 오늘 브리핑할 내용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2017년부터 2018년 겨울철 기간 동안 전국 7,241가구의 단독·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실내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전국 주택의 라돈 분포를 파악하고, 라돈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라돈 조사를 실시를 하였고, 이번이 네 번째 조사입니다.
조사 방법은 전국 행정구역별로 주택 유형별 비율을 고려해서 표본을 추출하여 조사에 동의한 주택에 직접 방문해서 라돈 검출기를 설치하고, 3개월 후에 수거해서 분석하는 방법으로 라돈 농도를 측정을 하였습니다.
이번 4차 조사에서 확인된 평균 농도 72.4Bq/㎥은 지난 세 차례의 조사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감소 추세의 원인은 라돈 조사와 함께 주택에 거주하는 5,745명에 대해서 환기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주택 거주자들의 환기 습관이 과거보다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0페이지의 그래프를 보시면 환기를 하지 않는 주택이 1차 조사 시에는 29%였지만 4차 조사 시에는 4%로 감소를 하였고요. 매일 환기하는 주택이 25%에서 45%로 증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표를 보시면 환기하지 않는 주택이 142Bq/㎥이고, 매일 환기를 하는 주택이 100.5Bq/㎥로 약 40Bq/㎥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공동주택의 실내 라돈 권고기준 200Bq/㎥을 초과한 가구는 전체 가구의 5.6%인 403가구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 라돈 농도가 다소 높게 측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해서 라돈 저감 상담과 라돈 알람기 보급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라돈 농도가 높게 나타난 지역은 추가로 집중조사하고, 지자체가 라돈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라돈 노출에 취약한 1층 이하 주택이나 마을회관 등에도 무료로 라돈 측정과 저감 상담을 실시하고, 고농도 주택에 대해서는 라돈 알람기 보급이라든가 저감 시공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조사대상 주택에 개별 통보하여 라돈기준을 초과한 주택들은 환기를 통해서 라돈 농도를 저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가 조사한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중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붕괴해서 생성되는 자연방사성 기체입니다.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서 실내로 들어오고, 겨울철에는 토양과 실내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실내 유입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라돈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화강암이나 편마암 등과 같은 지질대의 영향으로 대전이나 강원 등에서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고,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보다는 연립·다세대주택 등에서 실내 라돈 농도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저희가 조사한 이 전국 주택 라돈 조사 결과와 전국 실내 라돈 지도, 라돈 측정 방법 등 관련 정보는 생활환경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여기 3페이지에 보면 주택 유형별로 단독주택과 연립·다세대주택이 실내 라돈 농도가 차이가 있는데요. 이게 혹시 환기 외에 조사하시면서 차이가, 왜 여기가 낮고 높은지에 대한 차이가 발견되신 게 있나요?
<답변>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건축 연도가 높은 주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연립·다세대주택은 요즘 캐노피 구조, 우리... 캐노피 구조를 하다 보니 이게 지면과 조금 떨어져 있는 그런 주택 구조상으로 좀 라돈 농도가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질문> 공동주택이요. 공동주택에서 전체 가구의 5.6%인 403가구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나왔는데 이 공동주택은 그럼 지역은 어디고, 이 초과한, 권고기준치 초과한 이 가구들 같은 경우 세대가 층별로, 뭐 1층인지, 아니면 층별로 좀 차이가 있는지. 이게 꼭 지하와... 땅하고 가까운 그런 것보다도 요새는 뭐 내부 자재나, 건축 자재나 이런 걸 통해서라도 라돈이 나올 수도 있고 그런다고 그러니까.
<답변> 일단은 주택 유형을 보면 단독주택 유형 중에서도 토양하고 접해 있는 그런 단독주택의 유형에서 라돈 농도가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이고요.
그리고 건축 자재의 경우에는 ICRP 보고서에 보셔도 건축 자재의 영향은 아주 고농도의 건축 자재를 쓰지 않는 한에는 라돈 농도가 그렇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라고 이렇게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저는 조금 다른 것 여쭤보고 싶은데, 지금 라돈이 문제가 되니까 일반적으로 간이측정기 있잖아요? ‘라돈아이’ 이런 것 같은 것. 이런 것으로 집에서 측정하고 라돈이 높게 검출이 돼서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간이측정기를 얼마나 믿을 수 있습니까?
<답변> 지금 그 ‘라돈아이’ 같은 경우에는 라돈과 토론을, 그게 동위원소인데요. 그 동위원소를 구별하지 못하고 측정을 하기 때문에 라돈 농도가 높은 거고, 실제로 그 라돈아이로 측정한 경우가 화장실 등에 많이 쓰이는 대리석 위에서 측정을 하다 보니 농도가 높게 나타나서 토론이 많이 측정이 돼서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우는...
저희 실내공기질에서 관리하는 것은 사람들의 호흡기 높이에서 그 라돈이 호흡기로 들어왔을 때 내부 피폭에 대한 그런 기준을 가지고 저희가 관리를 하는 것이고요. 라돈아이 같은 경우에는 라돈뿐만이 아니라 토론까지 측정이 돼서 농도가 높거나 그런 경향이 보이고, 그다음에 관리를 잘 못하면, 이게 높은 곳의 측정, 아주 높은 곳을 측정을 한 후에 또 낮은 곳을 측정을 하면 그 높은 농도가 계속 유지가 되기 때문에 라돈 농도를 좀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뢰도는...
지금 신뢰도에 대한 부분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준을 지금 도입할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검토가 되고 인증기준이 만들어지면 그것은 그런 기준으로 해서 관리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 토륨은 유해성이 없다고 봐도 됩니까?
<답변> ICRP 보고서에 따르면 라돈의 동위원소가 세 가지가 있는데요. 원자번호 219의 경우에는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그거는 무시해도 된다고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220은 지금 ‘토론’이라고 보통 많이 부르고 있는 그 라돈인데요, 그것의 경우에는 건축 자재라든가 그런... 특별히 토론이 많이 나오는 그 건축 자재를 제외하고는 무시할 수 있다고 ICRP 보고서에 그렇게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220의 경우에는 실내에 많이 축적이 되기 때문에 관리를 하라고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번에 측정하신 걸 보니까 공동주택, 여기서 아까 앞서 질문도 있었지만 공동주택은... 아파트는 빠진 거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아파트에도 건축 자재 때문에, 화장실이나 특정 대리석이나 건축 자재가 쓰인 공간에 따라서는 높게 나오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그냥 이렇게 계속 아파트는 빼고 가는 게 맞는지 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하고.
그리고 아까 이게 측정을 한 가구 안이라고 하더라도 거실, 방, 화장실, 아까 뭐 층별로도 질문이 나왔습니다만 주로 어디 어디에서 측정한 것을 이렇게, 평균값이나 이렇게 하는 건지. 그 공간마다 조금 농도가 다를 것 같거든요? 그래서 최고 나온 데를 잡는 건지, 아니면 여러 군데를 측정해서 평균값을 잡아서 한 주택의 측정값으로 잡는 건지 두 가지 좀 궁금한데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은 이번 조사에서 아파트를 측정하지 않은 사유는 저희가 2011년부터 전국 주택 라돈 조사를 실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한 결과 여기 배포해드린 자료... 7페이지를 보시면요. 주택 유형별로 라돈 농도가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평균값이 112.8Bq/㎥이었고요. 그다음 아파트의 경우에는 66.4Bq/㎥로, 200Bq/㎥ 초과율도 1.3%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라돈 농도를 측정한 이유가 전국적인 라돈 분포를 파악하고 우선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을 하기 위한 목적이 컸었기 때문에 아파트는 2014년까지만 측정을 하고, 2015년부터는 토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단독주택이나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측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계속 문제가, 아파트에서도 화장실 젠다이라든가 이런 데서 사용하고 있는 건축 자재로 인해서 라돈 농도가 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요. 그다음에 요즘은 고급, 아파트의 고급화 때문에 천연대리석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사용하고, 그다음에 건물이 밀폐화되기 때문에 저희가 조사한 때보다는 약간 농도가 높을 수가 있어서 저희가 올해부터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측정 위치에 따라서 라돈 농도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저희가 측정한 위치는 거실이나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안방 두 군데 중에 한 군데를 선정을 해서 측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측정한 사유는 저희가 90일 동안 측정을 했습니다. 이게 이제 장기측정이라고 보는데요. 단기측정의 경우에는 사람들의 활동에 따라서도 라돈 농도가 많이, 거실이나 안방 이런 데가 많이 차이가 날 수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측정을 하는 경우에는 그래도 많이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1만 가구를 측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한 지점을 선택해서 저희가 라돈 농도를 측정을 했습니다.
<질문>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더 말씀... 이게 뭐 환경부 소관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러면 지금 현재 건축 자재의 어떤 이런 기준이랄까요? 라돈이나 다른... 이런 것들이 지금 현재 어떻게 돼 있고, 혹시 뭐 이런 문제가 되니까 그 건축 자재 기준이 강화되거나 아니면 새로 신설되거나 하는 그 내용들이 혹시 있는지,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면.
<답변> 그거는 환경부에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답변> (강찬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사무관) 환경보건정책과 강찬 사무관입니다. 현재 건축 자재에서 직접 방출되는 라돈의 기준은 없고, 그 이유는 국제적으로도 건축 자재에서 직접 방출되는 라돈의 표준화가 안... 측정법이 표준화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고요. 그리고 저희는 그래서 최종, 사람이 호흡하는 매체인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설정을 해서 관리를 해왔었고, 현재는 그래도 건축 자재 이슈가 계속 불거지고 있기 때문에 원안위, 국토부와 합동으로 관리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끝>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