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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에도 맛 좋은 사과 ‘아리수’ 본격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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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의 소장 박교선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우리 청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오늘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추석선물 및 차례상에 적합한 우리나라의 두 번째 추석 사과 품종 '아리수'에 대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사과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농가에서는 생산액과 부가가치를 합쳐서 매년 2조 2,000억 정도의 경제적 가치를 발생시키는 품목입니다. 이는 작물 중에서 벼 다음으로 큰 작물입니다.

소비자에게는 맛과 기능성분으로 즐거움과 건강을 가져다주는 과일입니다.

사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달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입니다.

추석 사과는 제수용·선물용 수요가 많고 또 제철 햇과실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굉장히 높습니다. 저희가 추석용 사과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1990년대까지는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사과 품종은 일본 품종뿐이었습니다. 보통 '쓰가루', '홍월' 같은 품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품종은 익는 시기가 추석보다 늦거나 또 과일이 물러짐이 커서 문제가 좀 많이 됐었습니다. 추석 차례상에 붉은 맛있는 사과를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1988년도에 개발한 것이 우리나라 1호 추석 사과 품종인 '홍로'입니다.

홍로는 현재 전체 사과재배면적의 15.7%로 '후지' 다음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품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처럼 추석이 이른 해에는 홍로만으로 사과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추석이 빠른 해에는 숙기가 늦은 사과들이 덜 익은 채로 유통되고 맛없는 사과를 맛본 소비자들이 사과 소비를 줄이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해 왔습니다.

저희가 추석 사과 홍로의 계보를 이을 품종으로 2010년도에 육성한 아리수는 양광과 천추 품종을 교배한 것으로써 2013년도에 품종 등록을 완료해서 2014년부터 농가에 보급을 시작한 품종입니다.

아리수라는 이름이 아마 굉장히 익숙하실 텐데요. 아리수라는 이름은 농촌진흥청의 사과연구소인 apple research institute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아리에 빼어나다는 뜻의 한자 ‘수’를 붙여서 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보니까 서울시에서도 홍보를 해주고 그렇습니다. 농가에서도 아리수에 대한 굉장히 친숙하게 느껴지고 저희 연구소에서도 굉장히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리수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기후에는 대응할 수 있는 품종이라는 겁니다. 아리수는 홍로에 비해서 성숙기가 고온에서도 밝게 착색이 됩니다. 홍로는 착색이 올해 같은 경우에는 잘 어렵거든요. 아리수는 굉장히 착색이 잘 됩니다.

그리고 과육이 단단해서 쉽게 물러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확 전 낙과현상도 적어서 기온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과품종은 생육기의 온도가 높아지면 붉은 색이 잘 들지 않고 과육이 물러지며 푸석푸석해질 뿐만 아니라 수확 전 열매가 떨어지는 낙과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리수가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아리수의 두 번째 장점은 우수한 맛과 수려한 외관입니다. 동화에 등장할 것 같은 빨간 껍질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기가 중간 크기입니다. 과일의 어깨 부위가 홍로가 울퉁불퉁한 데에 비해서 굴곡이 없이 매끈합니다.

맛 또한 뛰어나서 당도는 16도, 산도는 0.43%로 홍로보다도 새콤달콤한 점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맛있다는 사과로 꼽는 국산품종의 '감홍'이나 ‘후지’와 비슷한 당도와 산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의 취향에 굉장히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리수는 과일을 깎아두었을 때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현상이 굉장히 천천히 일어납니다. 홍로와 비교해 봤을 때 24시간이 지나도 아리수의 갈변현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즉, 추석 명절용으로뿐만 아니라 학교급식용, 조각과일, 컵과일 등의 새로운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뛰어난 품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사과는 과수입니다. 따라서 1년생 작물과 달리 새로운 품종이 자리 잡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과수원을 열기 위해서는 묘목을 심기 전에 땅심을 높이고 묘목을 구입해서 심고 과일을 확인하기까지 3~4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신품종의 돌발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저희 농촌진흥청은 시범사업 추진, 종묘 재기술이전, 농가기술 지도, 출하조기, 초기에 공동출하 순서로 아리수 품종의 보급을 추진해 왔습니다.

먼저,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서 주요 지역별 환경적응성을 검증하고 우수 시범포로 활용해 일반 생산자들과 종묘업자들이 쉽게 실물을 보고 품종재배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서 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다른 신품종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공동출하체계를 조직해서 활성화시켰습니다.

보통 산발적으로 시장에 출하되는 신품종일 경우 낮은 인지도로 인해서 잡사과 취급을 받아 제값을 못 받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아리수는 일찌감치 생산자-품목농협APC-대형청과회사-소매업체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서 체계적인 유통망을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품종 개발뿐만 아니라 보급에도 힘쓴 결과 아리수의 재배면적은 2016년 150㏊에서 현재 300㏊까지 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아리수는 500톤가량 시장에 풀릴 예정입니다. 이른 추석이라는 특수한 수요 상황에 맞춰서 맛있는 국산사과 아리수가 본격 출하됨으로써 부족한 추석 사과의 수요를 해결하고 국민들께 명절 사과도 맛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아리수 등 우수한 국내 육성품종을 널리 보급하고 외국에도 로열티를 받을 수 있도록 국외출원, 국외적응성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리수를 세계 최고의 조생종 사과품종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인구의 고령화 시대, 노동력이 적게 들면서도 외국산을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국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추석용 사과 ‘아리수’의 개발 배경과 특징, 보급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경청해 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로 개발된 품종들이 농가와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우리 농업, 우리 과수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괜찮으시다면 저희가 아리수 품종뿐만 아니라 탁구공 크기의 ‘루비에스’, 또 테니스공 크기의 ‘피크닉’ 등 저희 사과연구소에서 품종을 육종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는 품종육종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권순일 박사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사과품종육종가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답변> 다들 브리핑이 아주 뛰어나서 질문이 없는 것 같지는 않고요. 저희가 사실 약간 아리수를 홍보하고 소개시켜드리는 데 주저함도 있긴 있습니다. 그 이유가 홍로가 또 저희가 육성한 품종입니다.

그리고 홍로가 육성되고 나서 굉장히 큰 역할을 사실 홍로가 해 줬습니다. 우리나라의 추석 상에 홍로라는 품종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굉장히 풍요로워졌고, 농가에는 그전까지 일본에 쓰가루가 있었는데 쓰가루 재배하는 것보다 홍로 재배하면서 1년에 한 700억 정도의 부가가치가 더 올랐거든요. 그러니까 매년 700억 원 수익이니까, 홍로 개발하는 데 2억 원 정도 들었는데 벌써 지금 한 품종이 보급된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굉장히 큰 부가가치를 해낸 거죠.

그런데 홍로를 그렇게 하다 보니까 홍로의 여러 단점들이 좀 보이기 시작한 겁니다. 너무 대거하고 모양이 착색이 잘 안 되고 그다음에 갈변이 빠르고, 그다음에 굉장히 꽃이, 장점일 수도 있는데 굉장히 많이 달립니다.

그러다 보니까 적과나 적화하는 데 손이 많이 가는 거죠. 그리고 탄저병하고 병에 좀 약간 약한 면이 있어서, 특히 여름, 늦여름 비나 이렇게 비가 오면 탄저병이나 병 같은 게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 아리수는 홍로가 갖고 있는 어떤 단점들을 해결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홍로가 점점 착색이 안 돼서 장수나 안동, 예천, 청송 쪽으로 이렇게 추운 곳으로 올라가야 착색이 되고 제대로 된 사과가 나왔는데 이 아리수는 홍로보다 착색이 훨씬 잘 되기 때문에 저지대에서도 지금 기존의 주산단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좋은 품질이 나오고 있는 게 됐습니다. 그래서 농가에서도 상당히 저희가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급속도로 지금 재배 면적이 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맞습니다. 저희가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단 과일을 굉장히 좋아했죠. 당도로 모든 과일을 측정했습니다. 포도도 12도에서 14도 넘어야 되고 사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이유가 그때만 하더라도 제대로 익힌 과일이 소비자들한테 못 갔죠.

그런데 지금은 대부분 완전히 익혀놓고 하니까 당도가 굉장히 다 높습니다. 그러면 그 상황에서 맛은, 산도가 결정을 하게 되거든요. 당도만 높으면 입에 사과를 하나 베어 물으시면 그 다음에 그 입에 있는 거 넘기고 나면, 맛있다고 넘기고 나면 그다음에 손이 잘 안 갑니다.

그런데 산미가 이렇게 뒤에서 받쳐주면 산미가 향하고 이게 절묘하게 같이 매치돼 있습니다. 그래서 향이 같이 받쳐주기 때문에 다시 또 손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당산비가 과일의 진정한 맛을 결정을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지금 나오는 사과 중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를 감홍 사과라고 평가를 합니다. 감홍 사과와 아리수 사과와의 당산비가 거의 맞습니다. 그래서 홍도도 굉장히 좋은 품종입니다. 드셔보시면 '굉장히 맛있다.' 이렇게 느끼는데 그다음에 손 안 가는 거죠.

그래서 아리수하고 홍로의 소비처를 보면 나이 드신 분들은 홍로를 더 좋아할 수가 있습니다, 신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확실히 아리수를 좋아하게 되고 젊은 사람들 요즘 한 60대까지는 다 젊은 사람으로 치니까요. 그래서 맛에 대해서는 확실히 최고의 품종이라고 저희가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홍로가 굉장히 지금 추석에 굉장히 대과를 선호하기 때문에 홍로 가격이 굉장히 높게 나오거든요. 그런데 이 과일도 사과도 300g 이상 돼서 크면 커질수록 사실 맛은 떨어지게 되고 저장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착색도 잘 안 되죠.

그렇게 되기 때문에 좀 작은 사과가 어쩌면 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사과를 공급할 수 있는데 저희 아리수가 홍로보다는 약간 작기 때문에 크기도 최근에 가장 적합한 사과로 저희가 생각합니다.

<질문> 마지막 부분에 보면 아리수 품종의 경제적 가치가 647억 원이라고 이렇게 소개를 하셨는데요. 이게 로열티 그런 것도 포함되는 건지 이게 어떻게 해서 647억 원이 나온 건지 조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쓰가루와 비교하는 거죠?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권순일 연구관) 예, 경제적 가치평가는 저희들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서 외부의 업체에서 경제적 가치평가를 했는데 홍로하고 비교를 했을 때 홍로에 비해서 들어가는 노동력이 얼마만큼 절감되는가, 그다음에 과일품질이 얼마만큼 더 좋아지는가, 그다음에 기존의 사과재배지에서 홍로는 품질이 안 좋게 나오는데 아리수가 그 지역을 한 세대 동안 지금 같은 그런 기온 상승 시기에 기존 사과재배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그런 부분에 대한 경제적 가치로 환산을 해서 그 정도 수치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권순일 연구관) 예, 품종의 개발한 전체 경제적 가치를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고 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그것보다 훨씬 큰 건데 지금 제시한 금액은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재를 했습니다.

<질문> 마지막에 보면 아리수 사과를 외국에 등록해서 특허출원도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사과품종이라는 것은 기후나 토질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을 텐데, 범용성이랄까? 국제적인...

그리고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나라나 대륙 이런 게 어느 정도, 어디로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과를 재배하는 데 우리나라는 결코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생육기에 비가 굉장히 많이 오고, 비가 오다 보니까 일조시수가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는 품종은 다른 나라에 가면 훨씬 더 성공을 하리라고 저희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이나 일본, 미국 쪽에서도 아리수 품종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리수 품종을 등록하기 위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아리수를 육종하는 데 들어간 돈도 저희들 한 2억 원 정도면 되리라고 생각하고, 정확하게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과수 육종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하기 때문에 사실 일반 회사들은 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국가기관에서 장기간 투자를 하게 되고 그래서 나와서 그 품종이 성공한다면 굉장히 큰 부가가치를 갖고 오죠.

그래서 아리수도 홍로만큼 큰 부가가치를 앞으로 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재배면적이 얼마 안 돼서 그러는데 높아진다면 그러면 홍로가 매년 700억 원 정도의 부가가치를 내듯이 아리수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또 질문해 주신 소비 문제는 정말 저희의 고민거리입니다. 지금까지는 사과가 이렇게 우리나라 최고의, 벼 다음에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거는 1년 열두 달 소비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후지나 이런 품종들이 저장력이 좋아서 그다음 해의 7월, 6월까지도 사실 소비가 됐거든요.

그런데 이제 문제는 겨울 돼서 사과를 사러 갔는데 사과를 사지 않고 딸기를 사고 참외를 사고 그다음에 망고를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버린 거죠. 그래서 겨울철 소비가 급격히 줄게 되고, 그다음에 또 사과를 선물하는 분들이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뿐이고, 젊은 층에게 과일이 어필을 잘 못 하는 문제, 이런 것들이 크게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젊은 층에게 과일을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지금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 간식, 과일 간식 프로그램 이런 건 굉장히 귀한 프로그램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사과의 소비를, 겨울철의 소비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소비보다 여름철, 가을철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 조생종 품종들을 육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썸머킹’이나 이런 품종들은 한여름에 지금 사과가 나서 휴가 갈 때 사과를 먹게 되거든요. 아주 새콤달콤해서 굉장히 고가로 팔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리수 이런 품종들이 되고.

그다음에 지금까지 사과가 선물용이나 차례용으로 많이 썼죠. 특히 배 같은 경우 그렇게 많이 씀으로써 배의 소비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사과는 건강과일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쪽, 하루에 반쪽씩 먹는 분들이 중장년층에 굉장히 많은데, 젊은 층들 입장에서는 과일을 깎아먹거나 너무 크다는 평가가 많았죠.

그래서 저희가 소비를 다양화하기 위해서 '루비에스',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딱 탁구공 크기입니다. 그런데 일본 품종의 ‘알프스오토메라’는 그 품종인데 그것보다는 크고, 또 숙기도 한 달 정도 빠르고 맛이 우선 또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지금 알프스오토메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루비에스로 바뀌고 있고요.

그리고 그것보다 조금 더 큰 게 ‘피크닉’이라는 품종입니다. 피크닉은 테니스공 크기인데 피크닉 이름에서 보시다시피 어디 놀러갈 때 배낭에 한두 개 딱 넣고 가면 후지나 홍로나 아리수 이런 것은 먹기에, 그냥 베어 먹기에 너무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딱 좋게.

아마 앞으로 그래서 이런 중소과 품종들의 소비가 늘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즉, 사과 소비가 차례용이나 선물용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건강식품으로서 소비하는, 먹으려고 사는 그런 시대를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끝나고 나오시면 보시겠지만 아까 전에 믹서기 돌아가는 소리가 많이 났지 않았습니까? 그게 저희들이 바로 사과를 좀 품종을 홍로하고 아리수를 갈은 거였거든요. 동시에 갈았는데 색깔 변화가 굉장히 지금 확연히 차이가 나니까 한 번씩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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