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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관련 비교정보 생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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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방전용량·충전시간 성능에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고온 안전성, 배터리 수명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조배터리는 이동 중 또는 야외에서 스마트폰의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데 사용하는 제품으로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고속충전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보조배터리의 판매량도 늘고 있으나, 제품 간 품질 차이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품질정보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보조배터리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안전성, 방전용량, 충전시간, 배터리 수명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시험 결과, 중요 성능인 방전용량, 충전시간, 배터리 수명 등에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고온 환경에서의 안전성 및 배터리 수명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조배터리 품질 비교시험에 대한 주요 시험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험대상 제품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7개 브랜드, 7개 제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세부 대상제품으로는 용량 1만 mAh 제품이면서 고속충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시험·평가 항목 및 방법은 전기용품안전기준, 한국산업표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계, 관계기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였습니다.

보조배터리 시험·평가 항목 및 방법 중 안전성은 관련 기준에 따라 전지 및 단전지를 단락 시, 전지를 과충전 시, 단전지를 고온에 저장 시, 전지를 70℃ 온도에 7시간 저장 시, 단전지를 13kN으로 압착 시, 전지를 1m 높이에서 자유낙하 시 발화 및 폭발 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품질시험은 고속충전과 일반충전 조건에서 사용가능한 방전용량과 보조배터리를 충전 시 사용되는 충전시간, 초기용량 대비 300회 충·방전 후 용량비율을 확인하여 배터리 수명을 시험·평가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법정표시사항과 제품특성 및 보유기능을 확인하였습니다.

주요 종합 평가 결과, 제품에 따라 보조배터리의 방전용량, 충전시간, 배터리 수명 등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은 성능 및 가격을 고려한 제품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끼리’ 제품은 배터리 안전성에 이상이 없었고, 방전용량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충전시간은 평균적으로 빨랐고, 배터리 수명은 양호했고, 가격은 평균보다 저렴한 수준이었습니다.

주요 항목별 시험·평가·조사 결과입니다.

방전용량은 표시용량 대비 69~91% 수준으로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전자기기를 충전 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방전용량이 클수록 상대적으로 우수한 제품입니다.

완전히 충전된 보조배터리로 전자기기를 충전 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방전용량을 평가한 결과, 표시용량 대비 69%에서 최대 91% 수준으로 제품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끼리 제품은 방전용량이 표시용량 대비 91%로 가장 많아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삼성전자, 샤오미, 아이리버, 알로코리아, 즈미 등 5개 제품은 방전용량이 79~86% 수준으로 ‘양호’했으며, 오난코리아 제품은 방전용량이 69%로 가장 적어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보조배터리로 실제 스마트폰을 충전 시 스마트폰을 몇 회 충전시킬 수 있는지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최소 1.91회에서 최대 2.3회로 차이가 있었으며, 방전용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코끼리 제품이 스마트 충전 횟수에서도 2.3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전시간은 제품 간 최대 1시간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방전된 보조배터리를 완전히 충전시키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고속충전기에서는 최대 1시간 12분, 일반충전기에서는 1시간 6분 차이가 있었습니다.

고속충전기로 보조배터리를 충전시킬 때의 충전시간은 오난코리아 제품이 3시간 26분으로 가장 짧았고, 샤오미 제품이 4시간 38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일반충전기로 보조배터리를 충전시킬 때 충전시간도 오난코리아 제품이 4시간 38분으로 가장 짧았고, 즈미 제품이 5시간 39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1개 제품이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초기에 비해 용량이 점차 감소하므로 충전과 방전을 일정 횟수만큼 반복 시 용량 감소가 적은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최고용량과 충전과 방전을 300회 반복한 후 용량을 비교하여 배터리 수명을 평가한 결과, 오난코리아의 제품이 200회 이하에서 배터리 용량이 50% 이하로 감소돼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사업자는 해당 제품의 배터리 수명에 대한 품질개선 계획을 알려왔습니다.

삼성전자, 샤오미, 아이리버, 알로코리아, 즈미코리아, 코끼리 등 6개 제품은 초기용량 대비 94% 이상의 용량을 유지하고 있어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터리의 안전성은 전 제품 전기용품 안전기준에 적합했지만, 1개 제품이 한국산업표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조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2차전지는 안전성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발화 및 폭발 위험이 있고, 이로 인해 화상, 화재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이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제품 모두 전기용품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열 노출 시험에서 아이리버 제품이 130도에서 약 12~15분 저장 시 발화 및 폭발이 발생되어 한국산업표준 및 국제표준(IEC)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사업자는 소비자의 잠재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 원의 시정권고를 수용하여 해당 제품에 대해 자발적 회수 및 판매중지 계획을 알려왔습니다.

표시사항은 1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습니다.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즈미 제품이 법정표시사항의 일부를 누락해 전기용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했습니다. 해당 사업자는 해당 제품의 표시사항을 개선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소비자들이 보조배터리 사용 시 열이 발생하는 공간에서 보관 및 사용할 경우 제품 손상이나 발화 및 폭발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고온 환경에서 사용하지 않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에 보조배터리 관련 기준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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