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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전 세계 해적사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

2021.11.08 해양수산부

올해 3분기까지 전 세계 해적사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
- 해양수산부, 2021년 3분기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 발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3분기(1월~9월)까지의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을 발표하였다.

 

  올해 3분기까지 발생한 해적사건은 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2건) 보다 약 27% 감소하였는데, 이는 서아프리카 해역과 아시아 해역*의 해적사건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서아프리카 해역) 28건, 지난해 같은 기간(44건) 대비 36.4% 감소(아시아 해역) 39건, 지난해 같은 기간(62건) 대비 37.1% 감소

 

  납치피해는 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5명) 보다 40% 감소하였고, 모두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발생하였다.

 

  주요 해역별로 살펴보면, 서아프리카 해역은 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건)보다 약 36%가 감소하였는데, 올해 나이지리아 해역의 해적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약 76%)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아프리카 해역의 해적사건 감소는 나이지리아 정부의 ‘딥블루 프로젝트(Deep Blue Project)’* 출범 및 해적방지법 시행 등 적극적인 해적퇴치 활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 해적행위 등 근절을 위한 함정, 고속정, 헬기, 드론 등 해상자산 현대화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계획(2021. 6. 10. 공식 출범)

 

  서아프리카 해역의 납치피해는 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명)보다 약 36%가 감소하였으나, 최근 발생한 납치피해 대부분이 서아프리카 해역에 집중되고, 올해도 모든 납치피해가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발생하였으므로 지속적인 경계 강화와 주의가 필요하다.

 

  아시아 해역의 해적사건은 39건으로, 인도네시아 등 연안국의 순찰 강화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62건)보다 약 37%가 감소하였으나, 우리나라 선박들의 주요 통항로인 싱가포르 해협에서의 해적사건이 급증*하여 아시아 해역 해적사건의 약 51%를 차지하였다.

    * 2017년(4건) → 2018년(3건) → 2019년(12건) → 2020년(23건) → 2021년 3분기(20건)

 

  아시아 해역에서의 해적사건은 대부분 단순강도 형태를 보이고 해적이 선원에게 발각되는 경우 도주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해역에서 정박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변 경계를 위한 선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아메리카 해역에서 발생한 해적사건은 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건)보다 약 27% 증가하였고, 모두 중,남미 해역에서 발생하였다.

 

  아메리카 해역의 해적사건은 아시아 해역과 유사하게 대부분 단순강도 형태를 보이지만, 무장한 해적에 의한 인질피해(4명)도 발생한 바 있으므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에서는 올해 1월 항해 중인 외국적 산적화물선에 해적으로 의심되는 소형보트(SKIFF)가 접근하였으나, 해상특수경비원의 대응으로 도주한 사건(1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고준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체적인 해적사건 건수는 줄었지만, 싱가포르 해협 및 아메리카 해역과 같이 해적사건이 증가하는 해역도 있는 상황이다.”라며, “특히, 서아프리카 해역은 선원의 몸값을 노린 해적사건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최신 해적 동향 및 해적피해 예방,대응 지침서를 참고하여 철저히 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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