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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채용 위해 부산·울산이 뭉쳤다!

[8월 청년 채용의 날]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2016.09.01 정책기자 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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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8월 22일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청년 채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면접을 기다리는 청년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면접을 기다리는 청년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에 위치해 있는 IT업체 노바테크, 에이치씨엔씨 2곳이 참여했다. 면접을 진행하기 전 노바테크와 에이치씨엔씨는 면접자들에게 주의사항 및 기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바테크 인사담당자의 기업 설명 및 인재상 설명.
노바테크 인사담당자의 기업 설명 및 인재상 설명.

노바테크에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총 3명, ㈜에이치씨엔씨에서는 네트워크시스템 분석가 및 개발자 1명,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3명, 컴퓨터하드웨어 기술자 및 연구원 1명을 선발했다.

청년희망재단은 면접 컨설턴트들을 파견해 구직자들의 면접태도와 답변에 대해 평가하고 코칭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과를 마련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과를 마련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은 중소·강소기업이 많아서 구인 수요는 많았지만 인적자원이 부족했고 부산은 구직을 원하는 청년의 수가 늘어났기에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적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간 기업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했다.

지난 3월 4일 고용존을 개소한 후 지금까지 1,000여 명의 구직자를 상담했으며 그 중 174명을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끌었다.

‘청년 채용의 날’은 고용센터를 통해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찾은 후 서류전형 없이 면접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구직 청년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열리며 고용노동부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한편, 산업인력공단쪽과도 협업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면접을 보고 있는 지원자들.
면접을 보고 있는 지원자들.

고용주들은 처음에는 ‘청년 채용의 날’로 청년들을 뽑는 것에 망설이다가도 면접이 끝나고 나면 ‘청년 채용의 날’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었다.

현재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청년 채용의 날 외에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취업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고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있는 경성대, 신라대, 동의대, 부산외대, 고신대에 대학교 2학기 교양과정으로 강소기업 취업공략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 고용팀 관계자는 “좀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양산, 대구 다른 혁신센터와 협업하여 지역에 있는 인재를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지은정 Imoevnetor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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