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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어시장과 만나니 축제가 펄떡펄떡~

[코리아 세일 페스타]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소래포구축제 취재기

2016.10.10 정책기자 김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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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해산물과 상인들의 푸짐한 덤, 그리고 고기잡이 어선을 따라서 파란 하늘에 포물선을 그리는 갈매기 소리는 소래포구어시장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진한 여운으로 남아있을 듯하다. 필자는 소래포구어시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어 바다내음과 싱싱한 해산물이 필요할 땐 나들이 삼아 자주 이곳을 찾는다   

소서노의 재현, 거리 퍼레이드
소서노의 재현, 거리 퍼레이드.

소서노를 주제로 한 공연
소서노를 주제로 한 공연.

16회 소래포구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다. 올해로 16년째 개최되는 소래포구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해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소래포구 특산물을 주제로 2001년부터 개최했다. 이후 해가 거듭함에 따라 축제는 포구 문화, 역사와 더불어 서해바다와 습지의 생태자연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소래포구축제장 운영 부스들
소래포구축제장 운영 부스들.

소래포구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소래포구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201616회 소래포구축제930일부터 102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서해바다의 아름다움과 포구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선보였다. 첫날 소래, 소서노를 만나다.’를 주제로 거리 퍼레이드가, ‘소서노의 부활을 주제로 한 무대 공연이 있었다 

거리 퍼레이드는 소서노의 미추홀(인천의 옛지명) 도착을 재현했으며소서노를 주제로 한 무용과 창작극 등이 이어졌다. 이날 거리 퍼레이드와 무대 공연으로 소래포구어시장은 생선이 펄떡펄떡 뛰듯 생기로 넘쳐났다.
 

소래포구축제 불야성
소래포구축제 불야성.

이번 소래포구축제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37개 지역연계 축제 중 하나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10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계속된다.
 

소래포구의 먹거리, 꽃게, 대하, 전어 등
소래포구의 먹거리, 꽃게, 대하, 전어 등.

소래포구어시장에서 만나는 해산물
소래포구어시장에서 만나는 해산물.

소래포구어시장은 평소에도 주말, 평일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소래포구축제가 열리는 동안에는 정말 시장 골목이 많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었다.

어시장 입구에서부터 가을 전어 굽는 냄새가 여기저기에서 진동했다. 상점마다 싱싱한 꽃게, 대하 그리고 주꾸미 등 각종 수산물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보기만 해도 싱싱한 소래포구어시장의 해산물 등은 시장을 나서는 사람들의 양 손에 가득 들려 있었다
 

어시장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어시장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소래포구어시장 화이팅!
소래포구어시장 화이팅!

소래포구를 떠들썩하게 했던 ‘소래포구축제’처럼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대한민국 전역에서 55개 문화축제의 향연(Contents & Culture 18개 행사, 지역연계 37개 축제)으로 열려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로 10월 한 달 내내 대한민국 전역이 활기에 넘쳐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김혜옥
정책기자단|김혜옥zzarasay@naver.com
미디어강사, 블로거, 시민기자로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좀 더 넓은 세상으로 품어 올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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