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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300일 앞두고 코엑스가 들썩들썩~

평창동계올림픽 G-300 기념 게릴라 퍼포먼스 현장 취재기

2017.04.19 정책기자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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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지난 15일 평창동계올림픽 G-300일 기념으로 게릴라 퍼포먼스가 열렸어요! 코엑스 동문 근처에 있는데 갑자기 금색 옷을 입은, 아니 얼굴 머리까지 온통 금색으로 도배된 사람들이 지나가더라고요! 그래서 따라가봤습니다. 두근두근~ 시청앞에서 365일 남았다고 시계탑 제막식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이 왔네요.^^

게릴라 퍼포먼스를 위해 이동 중인 사람들.
게릴라 퍼포먼스를 위해 이동 중인 사람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움직이는 동상 퍼포먼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움직이는 동상 퍼포먼스.
 

제일 처음 게릴라 퍼포먼스가 열린 곳은 라이브플라자였어요! 오~ 움직이는 동상 콘셉트로 모두 그대로 멈춰 있더라고요! 가만보니 모두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을 연출하고 있는 거였어요. 피겨스케이팅도 보이고 하키, 컬링도 보이네요. 각자 그리도 또 함께 포즈를 취하면서 시시각각 모습을 바꿔주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움직이는 동상과 마음껏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움직이는 동상과 마음껏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그리고 ‘당신이 평창입니다’라고 쓰여 있는 포토존을 배경으로,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 직접 컬링 막대기를 잡고 함께 사진 찍어도 되고요~ 움직이는 동상 사이로 들어가서 기념사진 찍어도 됩니다. 자유롭게 즐기는 자리였어요!

지나가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연기자들.
지나가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연기자들.
 

연극배우처럼 분장한 이분들도 인기만점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신나서 활짝 웃으며 치즈~ 하더라고요.

현장 인증샷 이벤트.
현장 인증샷 이벤트.
 

게릴라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장소에는 현장인증샷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기다려라평창 #당신이평창입니다 해시태그를 붙여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첩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답니다. 사진 찍고 인스타스램이나 페북에 올리고 수첩까지 받을 수 있는 G-300 기념 행사였죠.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공중부양 퍼포먼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공중부양 퍼포먼스.
 

라이브플라자 바로 뒤에서는 공중부양 퍼포먼스가 열렸는데요. 이렇게 움직이는 동상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연출되자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한눈에 잡았답니다.
 
알록달록 옷을 입은 연기자들과 함께 있으니 공중부양 동상이 멋져 보이더라고요~ 엄지척도 하며 손도 흔들어 주고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리를 옮겨 언더월드 파노라마에서 열린 게릴라 퍼포먼스.
자리를 옮겨 언더월드 파노라마에서 열린 게릴라 퍼포먼스.
 

다음 장소는 바로 언더월드 파노라마입니다. 이동하는 길에도 연기자들이 사람들과 교감하는 모습은 옆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스케이팅 연기자들은 장소에 도착하면 다시 신을 갈아신어야 하는 준비과정이 필요해요. 멋진 전광판이 뒤에 있으니 움직이는 동상이 더 눈에 띄었답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화면이 나오면 극적으로 보였어요!

퍼포먼스가 끝나고 사람들이 이동한 후 전광판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광고가 흘러나왔습니다! 아빠 손 잡고 걸어가는 꼬마에게도 300일 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이평창입니다!

퍼포먼스가 펼쳐진 세번째 장소 메가박스.
퍼포먼스가 펼쳐진 세번째 장소 메가박스.
 
티켓박스 앞에서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게릴라 퍼포먼스를 즐기는 장면.
티켓박스 앞에서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게릴라 퍼포먼스를 즐기는 장면.
 

세번째 장소는 메가박스, 네번째 마지막 장소는 메가박스 티켓박스 앞이었습니다. 라이브플라자처럼 각자 자리에서 포즈를 위하고 관객들과 호흡하며 사진 찍었답니다.

특히 티켓박스 앞에는 계단이 있어서 자유롭게 앉아 포즈를 취하더라고요. 데이트 온 커플 옆에도 살짝 앉고 수다 떠는 친구 사이에도 스윽 다가가고 위에서 바라보니 너무 재미났습니다.

2시에 시작된 퍼포먼스는 5시까지 계속됐는데요. 주말이라 사람들로 무척 붐비는 코엑스가 더 활기넘치고 즐거운 기운이 가득해진 것 같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퍼포먼스에 즐거워하며, 자연스럽게 수호랑과 반다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접하면서 머지 않아 열릴 동계올림픽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현정
train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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