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정확히 200일 앞둔 지난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림픽 경기장 건설현황과 교통대책, 숙박문제 등 올림픽 운영 전반에 관한 준비사항을 알리는 자리로 어린이 두 명이 나와 궁금증을 풀어가는 형태로 진행됐다.
본 행사를 마친 후 야외 잔디광장에서 참가자들 모두가 참여해 2018 숫자를 그리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다짐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2층 로비에서 진행된 강원도 먹거리 시식에서는 메밀전병, 초당두부와 평창한우 등이 제공돼 대통령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요리를 담당한 요리사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 참가와 함께 북한 개마고원에서 재배된 감자로 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가 열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

▼ 대통령이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행사가 시작됐다.

▼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사항 보고는 종전의 딱딱한 보고형식을
벗어나 남, 녀 어린이 두 명이 관계자들에게 묻고 답하는 대화형식으로
진행돼 부드럽고 깔끔한 진행이 돋보였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즉석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수락하며 명함을 전달 받았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통령은 관계자들과 기차놀이 식으로
서로의 허리를 잡고 기념촬영을 했다.

▼ 이어서 알펜시아 야외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2018 퍼포먼스에
대통령도 참여하여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2018 숫자를 함께 그렸다.

▼ 이날 행사 끝순서로 마련된 자리에는 강원도 음식으로
감자전과 메밀전병, 그리고 평창한우 요리가 준비돼
대통령과 함께 모든 참가자들이 시식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개최도시 강릉에 거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