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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성화, 케이팝이 반겨주다~

성화봉송 축하 케이팝 콘서트 현장 취재기

2017.11.06 정책기자 정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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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팝 축제가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서울시, 강원도, 경기도가 후원하는 ‘평창 문화올림픽 G-100 성화봉송 축하 케이팝 콘서트’에서는 한류 스타들의 공연을 무료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대장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개막까지 101일 간의 무사 성화봉송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성화봉송 대장정을 축하하는 자리로, 성화봉송 모양의 야광봉을 흔들며 콘서트를 즐겼다.
성화봉송 대장정을 축하하는 자리로, 사람들은 성화 모양의 야광봉을 흔들며 콘서트를 즐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온 국민의 기대와 열정을 한데 모으고, 전 세계가 다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2018 평창동계올림픽 500일 전부터 전국 각지와 세계 주요 도시, 온라인을 무대로 이번 콘서트와 같은 문화올림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
 

특히 콘서트가 열린 11월 1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00일 전(G-100일)이자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30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날로 더욱 뜻깊은 날이었는데요.

평창 문화올림픽 슬로건인 ‘평창, 문화를 더하다’라는 부제 아래 열린 콘서트는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개방된 공간인 광화문광장에서 열려 더욱 많은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평창에 대한 애정이 담긴 센스만점 가사가 돋보인 무대.
평창에 대한 애정이 담긴 센스만점 가사가 돋보인 무대.
 

트랜스픽션이 힘찬 음악으로 무대를 열었고,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소녀시대 윤아의 사회로 국민가수 양희은,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가 무대를 꾸몄습니다. 

사회를 맡은 윤아 씨는 “국가적인 축제인 만큼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선수분들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끝까지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연이어 울랄라세션, 모모랜드, 우주소녀, Day6, BAP, NCT127, 비투비,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엑소가 화려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모모랜드는 ‘어마어마해’라는 곡을 선보이면서 ‘평창 너무 어마어마해’ 등의 가사를 넣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렸습니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모두를 밝게 비출 성화 봉송을 들고 점화대로 향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의 현장도 연결하여 지켜보았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모두를 밝게 비출 성화를 들고 임시성화대로 향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의 현장도 연결해 지켜보았다.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 축하행사에서 인천지역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임시성화대에 점화하는 현장 모습도 연결해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30년 만에 우리나라에 다시 오게 된 올림픽 성화가 인천 송도에서 첫날을 보내는 날로, 송도의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1번째 성화봉송 주자인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모두를 밝게 비출 불꽃을 들고 점화대를 향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지켜보았습니다. 앞으로 성화봉송 주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개막되는 내년 2월 9일까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봉송 수단을 활용해 성화를 봉송하게 됩니다.

전 출연진이 힘차게 부르며 감동을 선사한
영화 ‘국가대표’ OST ‘버터플라이’를 출연진이 다함께 부르고 있다.
 

케이팝 한류스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공연 중간중간 성화봉송을 축하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힘차게 응원하였습니다.

끝으로 영화 ‘국가대표’의 OST인 ‘버터플라이’ 노래를 전 출연진이 함께 열정적으로 부르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평창에 대한 애정을 담긴 무대를 즐기며 어느새 올림픽 분위기를 미리 한껏 느낄 수 있었던 뜨거운 현장이었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성화 봉송을 축하하고 평창올림픽을 힘차게 응원한 자랑스러운 우리 K-POP 한류 스타
콘서트를 통해 성화봉송을 축하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힘차게 응원한 자랑스러운 우리 케이팝 한류 스타.

멋진 무대를 꾸민 BAP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니 잘 마무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자리에 함께 있어서 저희 BAP도 뜻깊고 좋습니다.”라고 전했고, 신곡 ‘라이클리(Likely)’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트와이스도 “모든 선수분들, 힘내세요~!” 라고 전했습니다.

30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성화의 여정.
30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성화의 여정.
 

이제 100일이 채 남지 않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30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성화의 여정도 쭉 지켜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현장에도 참여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더욱 뜻깊게 만나보면 어떨까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혜윤 hyeyun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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