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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후 축제장 가보니~

2022.10.04 정책기자단 박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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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었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축제에 참석할 때나 공연·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축제를 즐기는 데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이후, 직접 축제에 다녀와봤다.

울산 옹기축제 행사장 입구
울산옹기축제 행사장 입구.


울산 울주군의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면 행사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1년 옹기축제에서는 대면 행사나 체험을 진행하지 못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대면 행사는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와 함께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온 것 같다.

옹기축제 실외 공연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있다
옹기축제 실외 공연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있다.


실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라,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인해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대부분의 방문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한 방문객은 “공식적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어 기쁜 마음도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야외 축제나 공연을 보게 되면 혹시 모를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옹기축제 흙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옹기축제 흙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아이들이 촉감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체험 장소가 마련된 흙놀이터에서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몇몇 아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존에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정이 엄격했을 때는 공연을 하는 대부분의 실연자들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이번 야간 공연을 하는 실연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다.

야간 공연 무대의 모습
야간 공연 무대의 모습.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고, 코로나19의 심각성 및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지만, 여전히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에 주의할 사항들이 있다. 특히 어떤 기준으로 실외와 실내를 판단하는지 헷갈릴 수 있는데, 방역당국에서는 천장과 지붕 혹은 벽면이 두 면 이상 열려 자연 환기가 되는 경우 실외로 간주한다는 입장이다.

드론을 통해 2022 옹기축제 문구를 만든 모습
드론을 통해 2022 옹기축제 문구를 만든 모습.


모든 사람이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건 아니다. 정부에서는 호흡기 증상과 같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 또는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많은 사람이 밀집된 상황에서 고함이나 함성, 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공연이나 경기를 관람할 경우 통로나 화장실을 갈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게 되는 만큼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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