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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시범 운영 희망차게 시작!

2023.03.30 정책기자단 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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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초등학교 첫 단계인 만큼 학부모는 신경쓸 일이 많다. 어린이집 다닐 때보다 많이 빨라진 하교 시간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오후 일정은 모두 그만두고 아이 하원을 챙긴지 벌써 보름째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하교 후 아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경쟁률이 치열한 학교돌봄교실에 신청해도 떨어지면 차량 운행이 되는 학원을 돌아다닐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입학식날 아침, 아빠와 함께 등교하는 중이다.
입학식날 아침, 아빠와 함께 등교하는 중이다.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학교돌봄은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그나마도 경쟁률에 밀려나거나 프리랜서, 파트타임 일을 하는 경우 학교에 증명하기 어려워 학교돌봄 신청을 못 할 때도 있다. 

돌봄의 빈 공간을 고민하던 중에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마을돌봄 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운 좋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인원을 다 수용하기엔 부족하다. 늘 아이들 돌봄에 고민이 있었는데 늘봄학교 시범운영이란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하교시간,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더 바빠진다.
초등학교 하교 시간,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더 바빠진다.

올해 3월부터 늘봄학교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늘봄학교란 방과 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제고하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부 정책이다. 올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등 5개 시도교육청이 선정됐고 약 600억 원을 지원받아 관내 200여 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해 집중 지원하는 ‘에듀케어’ 프로그램 운영과 미래형 신수요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 및 학생 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그리고 돌봄 유형 다양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 1월 대전 서구 호수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정책이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1월 대전 서구 호수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정책이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학부모로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돌봄 유형의 다양화이다. 아침·저녁 돌봄은 물론 방학 돌봄, 거점형 돌봄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학교 안에서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한 틈새 돌봄과 일시 돌봄도 가능해진다. 돌봄 운영 시간도 확대될 예정이다. 저녁 8시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석·간식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퇴근 시간까지 아이 돌봄에 고민이 많은 맞벌이 가정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일 것 같다.

마을돌봄교실에서 활동 중인 친구들의 모습
마을돌봄교실에서 활동 중인 친구들의 모습.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들이 각각의 지역 상황에 맞게 돌봄 운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인천교육청은 아침 돌봄과 틈새 돌봄을 운영하고 대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에듀케어 집중 지원 프로그램 ‘새봄교실’을 운영한다고 한다. 경기교육청은 학력 향상도 지원하는 ‘하나 더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하고 전남교육청은 미래형,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한다. 경북교육청은 정규 수업과 방과 후를 연계하여 개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년 3월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출처=교육부)
2025년부터 전국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출처=교육부)

교육부에서는 2023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2024년 단계적으로 확산 운영,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모든 부모들이 아이 걱정 없이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지나 sunnyjie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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