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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때 궁으로 무료 여행 떠났어요

2024.02.13 정책기자단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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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되면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만나러 고향으로 가거나, 연휴를 맞이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곤 한다. 하지만, 우리 가족의 경우 부모님, 친척들 모두 수도권에 거주하다 보니 명절 당일이 지나면 집에 있거나 혹은 근처 공원을 산책하는 등 무료하게 보내곤 했다. 올해도 설 연휴가 4일로 꽤 길었는데, 따로 휴가를 즐기러 가기엔 비용이 부담스러웠고, 교통체증으로 도로에서 버릴 시간을 생각하니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연휴에 갈 곳을 찾아보던 중,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s://royal.cha.go.kr/)에 방문했더니 설 연휴기간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을 제외하고,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 유적을 휴무일 없이 무료로 개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연휴기간 무료개방 안내 공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의 설 연휴기간 궁·능·유적 무료 개방 안내 공지.(출처=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특히, 평소에 예약이 필요했던 종묘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었고, 연휴기간 중에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 궁의 정문을 지키는 수문장,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과 흥례문 앞 광장에서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그림인 ‘세화(歲畵)’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무료로 궁을 관람할 수 있다는 소식에 설 다음날인 11일에 친구와 함께 경복궁에 방문했다.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뿐 아니라 한눈에 봐도 많은 사람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궁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경복궁으로 걸어가는 많은 사람들
경복궁으로 걸어가는 많은 사람들.

흥례문 앞 광장 옆에는 입장권을 구매하는 부스가 있었지만 오늘만큼은 닫혀 있었고, 친구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궁으로 들어갔다.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미리 봐두었던 코스를 따라 40여분 간 걸으며 아름다운 궁의 모습을 눈으로 담고, 늦지 않게 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리는 흥례문 앞 광장으로 향했다.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안내하는 시간별 코스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안내하는 시간별 코스.(출처=궁능유적본부 누리집)

수문장 교대의식은 정각인 오후 2시에 시작해 15분간 진행되었고, 교대의식의 각 단계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해설해, 외국인들도 더욱 재밌게 관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교대의식이 끝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수문군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흥례문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
흥례문 앞 광장에서 진행된 수문장 교대의식.

서울 인근에 살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궁이나 유적지에 방문해 본 적이 많지 않았는데, 설 연휴에 무료 개방을 계기로 경복궁에 방문해봤다.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멋진 유적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알았으니 올 추석에도 다른 유적지나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책기자단 김수빈 사진
정책기자단|김수빈judy001106@naver.com
대학생의 시선에서 다양한 정책을 바라보며 생생한 현장의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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