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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함께 웃는 자원봉사

2024.03.27 정책기자단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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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밤이 되면 ‘청소년혼디학교’의 불을 밝힌다. ‘혼디’는 제주어로 ‘함께’라는 의미다. 이곳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공부하는 곳이다. 아이들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과목별로 자원 교사들이 아이들의 학습과 마음챙김을 지원한다. 학생보다 교사가 더 많은 학교이다. 자원 교사들은 열정과 사랑으로 아이들과 늘 함께한다.

청소년혼디학교 교육 봉사, 함께 공부하는 시간
청소년혼디학교 교육 봉사. 함께 공부하는 시간.

여기서 수업을 한 지 3년이 지나간다. 여러 아이와 울고 웃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닌데 자연스레 이곳에 오게 되었다. 교원자격증,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내게 가장 적절한 봉사라고 생각했다. 

봉사는 봉사와 이어진다. 여기서 만난 선생님을 통해 또 다른 봉사와 만났다. 새롭게 봉사를 간 곳은 장애인 거주 시설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날씨가 좋으면 거주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산책 봉사를 한다. 날씨가 궂은 날에는 시설 청소 봉사를 한다. 

이곳에서 봉사로 만난 분들은 선함 그 자체이다. 웃음이 맑고 마음이 선한 분들이다. 함께 봉사하는 분들에게서 선한 영향력을 얻는다. 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내 안에 선함을 한아름 얻고 온다. 이 선함은 삶의 에너지가 된다.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산책 봉사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산책 봉사.
자원봉사는 함께 웃는 시간입니다.
자원봉사는 함께 웃는 시간입니다.

‘자원봉사(Volunteer)’라는 단어의 어원은 라틴어의 ‘의지(volo)’에서 유래한 말로 자발·자주·자유의지 등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자유의사를 말한다. 따라서 자원봉사라는 말의 어원적 뜻을 보면 ‘자유의지로서 실천하는 자선활동’이라 할 수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
1365 자원봉사포털.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봉사단, 서포터즈 등으로 가입하여 단체로 할 수도 있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도 있다. 학습 멘토링, 음식 제공, 교통약자 이동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좀 더 수월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을까? 내가 사는 지역에서 어떤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을 등록할 수 있는 두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1365 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이다. 1365 자원봉사포털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통합 봉사활동 포털이다. 나눔포털과 자원봉사포털로 구성되어 있다. 나눔포털에서는 기부를, 자원봉사포털에서는 지역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안내한다.

이곳에서 사용자들은 봉사활동 지역별 수요처 및 봉사활동 신청, 예약 및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1365는 ‘1년 365일 자원봉사를 하자’는 뜻으로 1365번으로 전화하면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로 연결된다.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다음으로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https://www.vms.or.kr) 사이트이다.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와 같이 지역별로 자원봉사 신청, 실적 등록, 실적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이 두 사이트는 서로 연계되어 어느 사이트로 들어가더라도 자원봉사 실적을 한눈에 확인하고 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 그러나 동일한 봉사활동을 두 사이트에 각각 등록할 수는 없다.

1365 자원봉사포털과 사회복지봉사인증관리 연계과정
1365 자원봉사포털과 사회복지봉사인증관리 연계 과정.

누군가 내게 왜 자원봉사를 하냐고 묻는다면 오롯이 나를 위한 일이라고 말한다. 봉사로 만난 사람들이 그저 따스해서 시작했지만, 봉사를 통해 나의 소중함을 찾게 되었고, ‘나눔’과 ‘함께함’이라는 소중함을 배웠다. 자원봉사는 우리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선한 영향력의 향기를 주변에 풍기게 해준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  



정책기자단 김은정 사진
정책기자단|김은정dwjw0428@korea.kr
책을 읽고 글쓰기를 좋아하며 다양한 현상에 관심이 많은 제주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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