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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할인권 받고, 겨울 여행 떠났어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겨울편 할인 쿠폰으로 알뜰하게 다녀온 강원도
지역 특색도 느끼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 여행 다녀와

2025.11.18 정책기자단 김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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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잠깐의 환기가 필요할 때 '여행'만 한 것이 없는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방방곡곡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지와 먹거리가 가득하다.

탁 트인 바다와 풍차가 반겨주는 제주도부터, 먹거리의 고장 전라남도, 산과 바다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강원도까지 국내 여행을 떠날 때마다 여행지를 정하기 힘들 정도이다.

여행을 준비할 땐 교통비와 숙박비, 식비까지 경비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는 '숙박세일 페스타'가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숙박 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숙박 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숙박 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이번에 진행된 '숙박세일 페스타 겨울편'은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상품에는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에는 2만 원의 할인 쿠폰을 지원했다.

행사 기간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국내 등록 숙박 상품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고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되었는데 현재는 쿠폰 발급이 마감되어 행사가 종료되었다.

비수도권 지역 숙박 상품을 최대 3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세일 페스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비수도권 지역 숙박 상품을 최대 3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세일 페스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되었고, 지금처럼 소진 시 발급이 불가해서 원하는 온라인 여행사를 미리 살펴보고, 시간에 맞춰 발급받는 것이 중요했다.

또한 발급받은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결제 시에 사용할 수 있었고, 미사용 시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잊지 않고 발급받은 즉시 숙박 상품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했다.

나는 강원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박비를 아끼기 위해 '숙박 할인권'을 이용해 봤다.

지난 행사 당시, 시간에 맞춰 할인쿠폰을 발급받지 않았더니 선착순으로 마감되어 이용하지 못했다는 지인의 조언에 따라, 사전에 원하는 온라인 여행사를 살펴보고, 시간에 맞춰 접속했다.

원하는 할인 쿠폰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내가 예약하려는 숙박 상품은 7만 원 이상이어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택했다.

원하는 할인 쿠폰을 선택 후, 숙박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을 할인받아 예약했다.
원하는 할인 쿠폰을 선택 후, 숙박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을 할인받아 예약했다.

발급 후 상품 예약을 하려고 살펴보니, 숙박세일 페스타의 대상인 상품들만 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숙박시설은 제외되니 할인 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인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별다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결제를 하면서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 쿠폰을 선택하면 쿠폰이 적용된 할인 금액으로 숙박 상품 예약이 가능했다.

주말에 여행을 떠나다 보니, 평일보다 높은 금액에 망설여졌는데 할인 쿠폰 덕분에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강원도 여행에서는 암반 위 구름다리 끝에 세워진 정자가 인상적인 '영금정'부터,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신흥사', 고성의 '수바위'까지 멋진 자연 경관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멋진 자연 경관 속에서 힐링할 수 있었던 강원도 여행.
멋진 자연 경관 속에서 힐링할 수 있었던 강원도 여행.

여행 마지막 날에는 지친 몸을 풀기 위해 속초시에서 운영하는 '척산족욕공원'을 찾았다.

온천수에 족욕을 할 수 있는 속초 척산족욕공원의 모습.
온천수에 족욕을 할 수 있는 속초 척산족욕공원의 모습.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수건과 방석을 대여하고 뜨거운 온천수에 발을 담그니, 쌓인 피로가 스르르 풀리는 기분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수건과 방석을 대여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수건과 방석을 대여할 수 있다.

여행을 할 때, 인기 많은 관광지도 좋지만 이처럼 지역의 특색을 느끼며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관광객은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여행을 즐기고, 지역 주민은 늘어난 방문객 덕분에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으니 이러한 정책은 언제나 반갑다.

추워지는 날씨 탓에 여행 비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할인 쿠폰으로 국내 여행의 즐거움과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을 나눠보고 앞으로도 이런 지원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 (보도자료) 겨울에도 '숙박비가 쑥 내려갔 쑥' '숙박할인권'으로 국내 여행 '쑥' 떠나요!

☞ (정책뉴스) 겨울여행 부담 낮아진다…3일부터 '숙박할인권' 10만 장 배포


정책기자단 김재은 사진
정책기자단|김재은lgrjek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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